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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갔다가 전기차가격 보고 바로 계약…파격 세일에 중국 지방서 불티

시간:2024-03-29 19:39:30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지식 읽기:701次

마트 갔다가 전기차가격 보고 바로 계약…파격 세일에 중국 지방서 불티

중국 쯔보의 대형마트내 BYD 전시장/사진=중국 인터넷중국 전기차업체들이 대형 마트·쇼핑몰에서 판매에 나서면서 마트에 장보러 왔다 전기차를 사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 특히 업계 1위 BYD의 가격 인하로 1600만원 수준의 저가 전기차도 나오면서 지방 도시에서 지갑을 여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 1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省) 쯔보시에 위치한 BYD의 대형 마트 내 전시장은 최근 한 달 동안 전기차 5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 전시장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마트에 온 김에 전기차 가격을 물어봤다가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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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BYD 전기차 중 '친' 시리즈의 가격 인하폭이 가장 크며 가격 할인 후 약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친' 시리즈 최저가는 8만9800위안(1660만원)으로 계약금이 15%에 불과해 약 1만위안(185만원)만 내면 차를 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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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친플러스 DM-i’/사진=중국 인터넷BYD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친 시리즈 중 가장 가격이 싼 차는 '친플러스 DM-i'로 순수전기차(BEV)는 아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이다. 친 시리즈의 순수전기차 가격은 약 15만위안(278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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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가격 인하 외에 자동차 할부금융 이자 면제, 자동차보험료 지원 혜택도 내놓았다. 구매 고객이 자동차 할부금융을 10만위안(1850만원) 받으면 이자를 1만위안(185만원) 경감해주는데, 24개월 무이자에 상응하는 혜택이다. 일부 차종은 자동차보험료도 3000~5000위안(55만~93만원) 지원해준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95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기차 수출량도 전년 대비 77.6% 증가한 120만3000대를 기록하며 자동차 수출을 견인하는 등 전기차의 영향이 확대됐다.
중국 지방 중소도시인 쯔보는 전기차 보급률이 낮았으나 대형 마트에 전기차 전시장이 생기면서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는 중국 소비자들이 증가한 이유는 전기차 가격이 싸졌을 뿐 아니라 유지비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현재 내연기관차의 운행비용은 1㎞당 1위안으로 연료를 가득 채우면 약 400위안(7만4000원)이 든다. 하지만 전기차는 완충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50위안(9250원)으로 운행비용이 1㎞당 약 0.1위안에 불과하다. 장거리만 뛰지 않는다면 전기차가 훨씬 경제적이다.
중국증권보는 한 소비자의 말을 빌려 "전기차는 베이징·상하이 등 1선도시와 성도급 대도시에서 가장 빨리 보급됐으나 지금은 3·4선 도시에서도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다. 쯔보도 전기차 보급률이 이미 20%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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