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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친강 전 외교부장, 전인대 대표 자격도 상실

시간:2024-03-29 20:49:2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패션 읽기:669次

'낙마' 친강 전 외교부장, 전인대 대표 자격도 상실

톈진시 인민대표대회 친강 전인대 대표직 사퇴 수락 친강 전 부장, 공산당 중앙위원 직함만 남아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5월 7일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헌법 복사본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친강 외교부장은 25일(현지시간) 사유에 대한 설명 없이 면직되고 전임 외교부장이었던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다시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됐다. 2023.7.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지난해 7월 해임된 친강 전 외교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자격을 공식 상실했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전일 "톈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친강의 제14기 전인대 대표직 사퇴를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친강 전 부장은 지난해 1월 1톈진시 인민대표대회 소속으로 전인대 대표에 선출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친강 부장은 지난해 10월 국무위원에서도 물러났다. 이에 따라 친강 전 부장은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 직함만 남게됐다. 중국 당국은 규율 위반, 범죄 행위 연루, 직무 수행의 실패 등이 있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인대 대표 자격을 박탈하고 있다. 친강 전 부장이 전인대 대표직을 상실함에 따라 당 중앙위원직에서도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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