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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 신설법인 4천495개…10년 만에 가장 적어

시간:2024-03-29 18:50:0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521次

작년 부산 신설법인 4천495개…10년 만에 가장 적어

민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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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10년간 동향 분석…지역경제 침체 우려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가 10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산상공회의소의 지역 신설법인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신설법인은 4천495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4천608개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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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천779개, 2022년 5천759개보다 각각 33.7%와 21.9% 감소한 것이어서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부동산 관련 신설법인은 2021년 1천710개에서 2022년 1천246개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660개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은 조선기자재와 자동차부품 등 주력 업종의 수출회복세에 힘입어 2022년보다 1.4% 감소하는 데 그쳤고, 서비스업에서도 관광, 스포츠·여가 관련 창업이 늘어난 덕분에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설법인의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이 전체의 27.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유통업 23.9%, 부동산 및 장비임대업 14.7%, 제조업 13.8%, 건설업 8.8%, 정보통신업 5.8%, 운수업 4.0% 순이었다.

법인설립 지역은 해운대구 15.4%, 강서구 11.6%, 부산진구 9.6% 순으로 분석됐다.

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 "신설법인은 지역의 창업시장과 서민경제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난 지난해 성적이 10년 전보다 낮게 나온 것은 지역경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youngkyu

(책임편집: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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