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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외친 日닛케이…'거품경제' 이후 최고가

시간:2024-03-29 16:44:3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147次

'브라보' 외친 日닛케이…'거품경제' 이후 최고가

1989년 이후 최고치 돌파장 중 한때 39,156.97 기록일부 트레이더 '브라보'라고 외쳐"오늘날 일본, 거품이 전혀 끼어있지 않다" ◆…나무증권 캡쳐.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4만에 가까워졌다. 지난 1989년 거품경제 시절에 세웠던 기록을 넘어선 것. 닛케이 지수는 22일 전장 대비 836.52포인트(2.19%) 상승한 39,098.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중 한때 39,156.97을 달성하며 1989년 12월29일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인 38,957을 넘겼다. 도쿄의 au 카부콤 증권의 야마다 츠토무 수석 시장분석가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트레이더들에게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며 "주식 시장이 드디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후 거래가 시작된 직후 닛케이 지수가 1989년 이후 최고치를 돌파하자 증권사 노무라의 도쿄 거래장에선 일부 트레이더들이 "브라보"라고 외쳤다. 로이터는 닛케이의 최고가 경신에 대해 일본의 경기 침체, 유럽과 중동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을 이겨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 본사를 둔 컴지스트의 리차드 케이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한 세대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닛케이의 회복이 일본인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일본 주식 시장에 6조3000억엔을 쏟아부었다. 지난 1월에는 1조1600억 엔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수했다. 로이터는 견조한 실적과 달러당 150엔 수준의 엔화 가치 하락, 그리고 일본은행이 당분간 초완화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2024년 초에 시장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2월 아시아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참여자 3명 중 1명은 향후 12개월 동안 일본 주식 시장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펀드 매니저들은 반도체와 은행주를 선호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시장"이라고 BofA 분석가들이 말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024년 말 닛케이의 연말 전망치를 39,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자들은 2022년 555조엔에 달하는 기업 현금이 자사주 매입에 사용될 수 있고, 가계가 보유한 2조1000억엔의 현금도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거로 전망한다. 도쿄의 메이지 야스다 연구소의 코다마 유이치 수석 경제분석가는 "드디어 30여 년 만에 버블 시대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하지만 오늘날의 일본은 '거품'이 전혀 끼어 있지 않으며 고평가된 상태도 아니다. 추가 상승추진력이 있다. 다음에는 4만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책임편집: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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