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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파 작전 일정 시사..."3월 10일까지 협상 기다려"

시간:2024-03-28 21:24:2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715次

이스라엘, 라파 작전 일정 시사...

이스라엘 비상 내각 참여한 야당 대표 "라마단까지 인질 돌아와야"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은 올해 3월 10일 시작
이스라엘, 라파 작전 일정 시사...
3월 10일까지 인질 및 휴전 협상 타결 안되면 라파 진군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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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파 작전 경고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처음으로 휴전안 제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난민 어린이들이 식량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AFP연합뉴스
이스라엘, 라파 작전 일정 시사...
[파이낸셜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남단 라파 지역을 포위중인 이스라엘이 다음달 10일(현지시간)까지 휴전 및 인질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라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라파 지역에서 작전이 진행되면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가자지구 사태 이후 처음으로 휴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제2야당인 국가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는 18일 미국계 유대인 단체와 만나 라파 작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여러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위협했던 간츠는 네타냐후의 최대 경쟁자로 불리며 지난해 12월 네타냐후 교체설이 제기될 당시 미국과 접촉하기도 했다. 간츠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일단 네타냐후와 손잡고 비상 내각에 참여하고 있다.
간츠는 18일 발표에서 "라마단까지 우리의 인질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전투는 계속되고 라파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와 하마스 지도부는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이집트의 파트너들과 대화하면서 민간인 대피를 용이하게 하는 등 조율된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라엘군의 라파 전투에 대해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 크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말한다"며 "하마스에는 항복하고 인질을 석방하는 선택지가 있고, 가자 주민들은 거룩한 명절인 라마단을 축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마단은 이슬람교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이슬람 경전인 꾸란을 가르친 달이다. 일반적으로 이슬람교 신자들은 이 기간 동안 낮에 금식 수행을 한다. 올해 라마단은 3월 10일부터 시작한다. WSJ는 이스라엘 측이 라파 작전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라파 지역은 가자지구 최남단으로 이집트 국경과 인접한 곳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 작전을 벌였으며 현재 중부와 북부를 평정하고 라파 지역만 남겨두고 있다. 라파 지역 인구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약 30만명이었으나 지금은 피난민들이 몰려들면서 가자지구 전체 230만명 인구 가운데 140만명이 라파에 머물고 있다.
이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라파 지역에서 군사 작전이 진행되면 막대한 민간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스라엘의 라파 작전에 반대했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 석방 및 휴전 협상을 중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달 이스라엘의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라파 작전을 예고했다.
미국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하마스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작전을 지지했다. 그러나 미국은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임시 휴전을 제안했다. 미국은 앞서 2차례 안보리 표결에서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미국은 이번에 제시한 휴전 결의안 초안에서 라파 지역의 군사 작전이 "민간인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이웃 국가로의 난민 이주를 초래할 것이며 이것은 역내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집트는 라파에서 작전이 벌어지면 가지지구 국경에 몰려있는 난민들이 이집트로 넘어온다고 예상하고 임시 난민촌을 건설중이다. 다만 미국의 결의안은 즉각 휴전이 아닌 “가능한 빠른 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결의안은 20일 유엔 안보리에서 비공개로 논의될 예정이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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