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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두 번째 민간 개발 달 착륙선 발사

시간:2024-03-29 00:13:05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여가 읽기:844次

미국, 두 번째 민간 개발 달 착륙선 발사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15일 우주로 발사되고 있다. /AP=연합뉴스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미국의 두번째 민간 달 착륙선이 발사됐다.현지시간 15일, 로이터 통신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 임무 'IM-1'의 발사 계약사 스페이스X가 이날 오전 1시쯤(동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에서 달 착륙선 '노바-C'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두 번째 민간 개발 달 착륙선 발사
탐사선의 달 착륙이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민간 달 탐사선이자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1년여 만에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이 된다.
미국, 두 번째 민간 개발 달 착륙선 발사
당초 전날 발사 예정이었던 탐사선은 앞서 발사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미국, 두 번째 민간 개발 달 착륙선 발사
회사 측이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을 붙인 '노바-C' 달 착륙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두 번째 프로젝트다.
NASA는 달 착륙선 등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민간 업체들이 서로 경쟁하며 개발하는 방식이 더 빠르고 저렴하게 여러 대의 우주선을 만들어 달 탐사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ASA와 맺은 기업 가운데 애스트로보틱이 지난달 처음으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우주로 발사했지만 이는 실패로 끝난 바 있다.
NASA와 CLPS 계약을 한 업체는 4곳으로, 이 가운데 인튜이티브 머신은 가장 많은 주문을 따내 3차례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옛 소련, 중국, 인도, 일본이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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