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중국문화인 불꽃놀이, 한국이 뺏으려 한다?"…중국 억지주장에 '실소'!

"중국문화인 불꽃놀이, 한국이 뺏으려 한다?"…중국 억지주장에 '실소'

시간:2024-03-28 23:13:2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269次

"韓, 불꽃놀이 유네스코 신청한 적 없어"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정부가 불꽃놀이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해 자신들의 문화를 빼앗으려 한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국 정부는 1990년대부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의 불꽃놀이를 금지해 왔었지만, 지난해 말 다시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구파신문'은 중국 누리꾼들의 불꽃놀이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응답자의 43%는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불꽃놀이를 다시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의 27%가 '한국이 불꽃놀이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해 중국의 문화를 빼앗으려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몇몇 누리꾼들이 제보해 주셨는데 너무나 황당할 따름"이라며 "정말로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려왔던 터라 누구보다 세계유산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은 불꽃놀이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적이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서 교수는 "지난해 설 연휴 때는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중국설'을 '음력설'로 훔쳐 간다고 난리더니, 올해에는 불꽃놀이를 훔쳐 간다고 또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중국은 자신들이 먼저 한국의 김치, 한복, 부채춤, 심지어 독립운동가 국적 및 민족까지 훔치려고 하면서 우리보고 자신들의 문화를 훔치려고 한다니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은 타국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자신들의 문화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걸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책임편집:탐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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