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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수장 “집단방위는 나토 핵심…당연히 모든 동맹에 적용”

시간:2024-03-29 18:16:3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여가 읽기:771次

나토 수장 “집단방위는 나토 핵심…당연히 모든 동맹에 적용”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15일 “집단방위에 관한 조약 5조는 나토의 핵심 근간이며 당연히 모든 동맹국에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동맹 전부를 보호하거나 방어하지 않겠다는 주장은 우리 모두의 안보와 전방에 있는 장병들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나토 수장 “집단방위는 나토 핵심…당연히 모든 동맹에 적용”
그러면서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One for all and all for one) 원칙은 나토의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나토 수장 “집단방위는 나토 핵심…당연히 모든 동맹에 적용”
이는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5조 적용 대상을 구분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 측의 이른바 ‘등급화된 동맹’(tiered alliance) 주장을 반박한 것입니다.
나토 수장 “집단방위는 나토 핵심…당연히 모든 동맹에 적용”
집단방위체제를 상징하는 나토 조약 5조는 회원국 중 하나가 공격받으면 나토 전체를 공격한 것으로 간주해 무력 사용을 포함한 원조를 제공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경선 유세 과정에서 자신이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나토 방위비 목표치인 국내총생산(GDP)의 2%를 달성하지 않은 회원국은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책 고문인 키스 켈로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도 전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방위비 기준 목표에 미달하는 경우 5조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유럽이 국방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그것이 나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나토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길”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북미로부터 유럽 동맹을 분리하려는 어떠한 방향도 추구해선 안 된다”며 “나토는 유럽과 북미 동맹이 함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미 의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안 처리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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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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