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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러 제재 발표…500여 개 제재대상·93개 수출통제대상 추가

시간:2024-03-30 00:02:4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618次

미국, 대러 제재 발표…500여 개 제재대상·93개 수출통제대상 추가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년과 러시아 반정부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을 이유로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가 억압과 인권 침해,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500개 넘는 대상을 제재한다고 현지 시각 23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 제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주요 수입원인 에너지 산업과 군산복합체 등을 겨냥했습니다. 북한산 탄약과 무기를 운송하는 데 역할을 한 러시아 기업, 러시아가 이란산 드론을 조달·생산하는 데 관여한 기업 등도 제재했습니다. 러시아를 국제금융체계에서 더 고립시키기 위해 러시아의 '미르' 결제 시스템 운영사, 은행, 투자회사, 핀테크 기업 등 금융 기업도 대거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해서는 러시아 정부 당국자 3명도 포함했습니다. 러시아를 지원한 제3 국가 소재 기업과 개인도 겨냥했습니다. 중국, 세르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리히텐슈타인, 독일,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등 11개 국가 소재 26개 기업과 개인이 제재 대상입니다.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러시아로 강제로 데려가는 데 관여한 러시아 인사들에 대한 비자 발급도 금지할 계획입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지난 2년간 4천 개 넘는 기업과 개인을 제재했습니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도 이날 중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한국, 터키, UAE 등에 소재한 93개 기업을 수출통제 명단(entity list)에 추가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대성국제무역(Daesung International Trade)이 수출통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BIS는 이 기업 등이 러시아 사용자를 위해 미국산 공작기계, 전자 시험장비, 공작기계 부품 등을 BIS의 허가 없이 구해 러시아의 산업 부문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국제무역은 한국에 등록된 법인이지만 대표가 파키스탄 사람입니다.[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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