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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종료 다음날에도 공군 '실탄사격' 육군 '공중강습'

시간:2024-03-28 19:22:0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446次

한미훈련 종료 다음날에도 공군 '실탄사격' 육군 '공중강습'

핵심요약
공군, 순항미사일·장사정포 대비 요격·정밀타격 훈련 진행
육군, 화물 투하해 물자 보급 뒤 목표 점령 공중강습 훈련 진행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F-4E 전투기. 공군 제공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를 가정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연습이 지난 14일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서도 공군과 육군이 각각 연합기동훈련(FTX)의 일환으로 적 원점을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공군은 주한 미 공군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AIM-7M 스패로우, AIM-9 사이드와인더, AIM-120B 암람, AGM-84H SLAM-ER, AGM-65 매버릭, GBU-31·38(JDAM), SPICE-2000 등 다양한 미사일과 유도폭탄 실사격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공군에서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KF-16, F-16, FA-50, F-4E 등이 참가했고 미 공군에서도 F-16, A-10 공격기 등이 참가했다.

기본적으로는 적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요격한 뒤, 화력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레이더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낮은 고도로 날아오는(시 스키밍) 순항미사일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발사하면, 전투기들이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이를 요격하는 방식이다.

공대지 유도폭탄을 투하하는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공군 제공

이후에는 적 장사정포 도발에 맞서 우리 공군 F-15K와 KF-16, 미 공군 F-16이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폭탄을 동원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하는 시나리오로 훈련이 진행됐다.

19전투비행단 162전투비행대대 강명진 소령은 "실사격 훈련을 통해 조종사는 무장 운용에 대한 실전적 감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출격해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전쟁이 벌어지면 한미 공군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기계획 공중임무명령서(Pre-ATO)에 따라 주요 목표를 타격한 뒤, 중요한 곳을 점령하기 위해 육군 병력들이 투입된다.

작전에 필요한 물자를 투하하는 C-130H 허큘리스 수송기. 육군 제공

같은 기간(11~15일) 육군 2신속대응사단은 강원도 인제, 경기도 광주·성남·여주·이천 일대에서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강습과 화물 투하·인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는 2신속대응사단과 항공사령부,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미 육군 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1400여 명과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AH-64E 아파치 가디언 헬기, C-130H 허큘리스 수송기 등 40여대의 대규모 연합 항공전력이 투입됐다.

먼저 공군 항공관제팀(CCT) 요원들이 목표 지역으로 침투하고, 이어 2신속대응사단 강습제대 장병들이 증원되어 착륙지대를 확보한 뒤 수송기가 화물을 대량으로 투하해 작전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보급했다.

CH-47 치누크 헬기에서 내리는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 육군 제공

이어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호위하는 가운데 항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단의 치누크와 블랙호크 수송기 수십여대에 탑승한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공중강습작전을 펼쳤다.

적진에 먼저 침투하는 선견대와 정찰대가 확보한 착륙지대로 기동한 장병들은 철야까지 이어진 지상공격을 통해 목표지역을 확보하고, 아군과 연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K-151 소형전술차량을 실어 나르는 CH-47 치누크 헬기. 육군 제공

특히 2신속대응사단과 항공사령부는 이번 훈련에서 소형전술차량(K-151), 105mm 견인포 등 다양한 장비와 대규모 보급물자를 작전지역까지 공중 수송해, 유사시 적진 깊숙한 곳에서 작전을 실시하는 부대의 임무 수행능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고 육군은 밝혔다.

201신속대응여단 정경국 대대장(중령)은 "내일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적의 심장을 파고들어 승리할 수 있도록 즉·강·끝 대비태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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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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