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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도태우

시간:2024-03-29 15:37:03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677次

[속보]국민의힘 도태우

도태우 '5·18 북한 개입설' 논란
정봉주 '발목지뢰 목발 경품' 거짓 사과 논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 예비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 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2019년 8월 13일 태극기집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문재인의 이런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라고 말한 부분이 이날 뒤늦게 알려져 부적절 발언 논란이 확산했다.

당시 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뇌물 혐의가 있던 정치인은 죽음으로 영웅이 되고, 그 소속 당은 그로 인해 이익을 봤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목발 경품' 발언의 거짓 사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강북을 정봉주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정 예비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서울 강북을 후보 자리를 두고 현역 박용진 의원과 치른 경선에서 승리한 지 3일 만에 공천장을 잃게 됐다.

지난 2017년 7월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을 놓고 패널들과 대화하다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는 2015년 경기도 파주 DMZ(비무장지대)에서 수색 작전을 하던 우리 군 장병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로 다리와 발목 등을 잃은 사건을 조롱한 것으로 당시 의심받았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께 유선상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5년에 다친 장병들이 정 예비후보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바가 없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거짓 해명'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재차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목함지뢰로 사고를 당한 당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제 발언을 비판해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다"면서도 2015년 사고 장병들의 경우 연락처를 구하지 못해 발언 이튿날 팟캐스트를 통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이날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현역의원과 '5·18 폄훼 논란'에 휘말린 도태우 예비후보의 지역구 공천을 취소하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엄정 대응' 여론이 더 힘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참모들도 신속하게 정 전 의원 문제를 결론 내야 한다고 건의하자 이 대표가 결국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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