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의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관련 용역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며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 계획, 개발계획,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광고시는 동대구∼동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해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함께 시가지 내 주요 지점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망 계획이 향후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위는 신공항 개항을 비롯해 도시공간이 급변하고 있어 도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군위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도로망 계획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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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2 15: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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