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축구대표팀 제보, 클린스만·정몽규일 수도" 日언론!

"축구대표팀 제보, 클린스만·정몽규일 수도" 日언론

시간:2024-03-29 21:24:2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681次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 "손흥민과 이강인의 내분" 보도
아시안컵 대회 기간 발생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갈등에 외신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당시 손가락에 붕대를 맨 손흥민과 이강인.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아시안컵 대회 기간 발생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갈등에 외신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보자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꼽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14일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내분' '누설이 의심되는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부상과 두 사람의 충돌 등 한국 국가대표팀의 내분을 보도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선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준결승을 하루 앞둔 저녁 식사에서 밥을 일찍 먹은 일부 선수들이 탁구를 하려고 자리를 뜨자 저녁 식사 자리를 팀 단합의 시간으로 여겨온 '주장' 손흥민이 쓴 소리를 하며 갈등이 발생했다. 더선은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이강인도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기간 중 일부 선수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다"며 "물리적인 (주먹 다툼) 수준의 충돌까진 아니었고, 손흥민이 (선수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가락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충돌 상황으로 손흥민이 다친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에 히가시스포는 "2명의 신구 에이스가 대립하는 전대미문의 내분"이라며 해당 논란 제보자에 대해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한국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자신들(클린스만 감독과 정 회장)의 입장을 지키기 위해 내분 정보를 누설했다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면서 클린스만 감독과 협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에 관한 결론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책임편집:패션)

추천 콘텐츠
  • 한국 방어 위해 주한미군 현재 수준 유지해야
  • [뉴스속 용어]'징용 공탁금'…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첫 출금
  • 美, 러 핵무기 연내 우주배치 가능 경고…미러 비공개 접촉도(종합)
  • 2년 전쟁에 지뢰밭 된 우크라…국토 3분의 1이 위험지역
  • “자동 문장 수정부터 통화 소음 제거까지”… AI 품고 진화하는 태블릿PC
  • 정부까지 나선 유치전…싱가포르 스위프트 콘서트 보조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