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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 달 착륙선 '교신 성공'…22일 착륙하면 '세계 최초'

시간:2024-03-29 17:11:1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795次

美 민간 달 착륙선 '교신 성공'…22일 착륙하면 '세계 최초'

[앵커]미국 민간 우주업체의 달 착륙선이 발사에 성공하고 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다음주 달 남극에 도달하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 됩니다.
美 민간 달 착륙선 '교신 성공'…22일 착륙하면 '세계 최초'
김자민 기자입니다.
美 민간 달 착륙선 '교신 성공'…22일 착륙하면 '세계 최초'
 
美 민간 달 착륙선 '교신 성공'…22일 착륙하면 '세계 최초'
[리포트]
"3,2,1 점화, 이륙합니다"
땅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화염이 뿜어져 나오고,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민간 우주업체가 개발한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스페이스 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이륙 48분 뒤 목표 궤도에 도달했고
스페이스X 중계
"달 착륙선이 펠콘9 로켓에서 분리됐습니다."
태양광 충전으로 곧 무선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일주일 간 우주를 비행하다 이달 22일 달 남극 표면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크기는 공중전화 부스 정도로 달 탐사 장비 6개가 실려있습니다.
주요 임무는 2026년으로 예정된 미항공우주국, 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앞서 달의 환경을 관찰하는 겁니다.
앞서 지난달 또다른 민간 우주개발 기업이 달 착륙선을 발사했지만 연료 누출 문제로 실패했습니다.
스티브 알테무스 / 인튜이티브 머신스 최고경영자
"이전의 모든 달 탐사 미션들을 매우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그들의 디자인을 살펴봤고 실패와 연관성을 찾아봤습니다"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자,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에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이 됩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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