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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선관위, '우크라 전쟁반대' 야권 대선후보 등록 거부

시간:2024-03-29 10:10:06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763次

러 선관위, '우크라 전쟁반대' 야권 대선후보 등록 거부

'反푸틴' 나데즈딘, 지지서명 무효 판정러, 지난해 언론인 출신 후보도 등록 거부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전쟁을 비판하는 보리스 나데즈딘이 8일 모스크바의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모스크바=AP 뉴시스
러 선관위, '우크라 전쟁반대' 야권 대선후보 등록 거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러시아 선거 당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해오던 야권 정치인의 대선 후보 등록을 거부했다.
러 선관위, '우크라 전쟁반대' 야권 대선후보 등록 거부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원외 정당 시민발의당 소속 보리스 나데즈딘이 제출한 유권자 지지 서명을 무효로 판단, 입후보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러 선관위, '우크라 전쟁반대' 야권 대선후보 등록 거부
러시아에선 대선 후보로 등록하려면 10만 명 이상의 지지 서명을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오류가 있는 서명 비율이 5%를 넘어서면 안 된다. 선관위는 나데즈딘이 받은 서명 중 10% 가량인 약 9,000개 서명에 오류가 있다고 봤다. 나데즈딘은 이에 대해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나데즈딘은 다음 달 15~17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유일한 반(反)푸틴' 후보로 꼽혀왔다. 그는 특히 "당선되면 제일 먼저 전쟁부터 끝내겠다"고 공언해오던 인물이다.
4번의 대통령과 1번의 총리를 지내면서 24년째 장기집권 중인 푸틴 대통령의 5선 가도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탄탄대로로 보인다. 선관위는 지난해 12월에도 반정부 성향의 언론인 예카테리나 둔초바가 제출한 서류의 오류를 이유로 후보 등록을 거부한 바 있다. 이때부터 푸틴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사실상 선거 구색을 맞추기 위한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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