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트럼프 '나토 분담금' 논란에 中 관영매체 '美-EU 갈라치기'!

트럼프 '나토 분담금' 논란에 中 관영매체 '美-EU 갈라치기'

시간:2024-03-28 17:52:2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924次

트럼프 '나토 분담금' 논란에 中 관영매체 '美-EU 갈라치기'

핵심요약글로벌타임스 "트럼프의 나토 비방, 유럽 운명 일깨워"연합뉴스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분담금 관련 발언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미국과 EU(유럽연합)간 갈라치기에 나섰다.
트럼프 '나토 분담금' 논란에 中 관영매체 '美-EU 갈라치기'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3일 "트럼프의 나토 비방은 유럽의 운명을 일깨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트럼프의 경력은 여전히 외교 정책에 대한 그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나토 분담금' 논란에 中 관영매체 '美-EU 갈라치기'
앞서, 트럼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나토 회원국 중) 큰 나라의 대통령 한 명이 '만약 우리가 방위비 분담금을 내지 않았는데 러시아가 공격하면 우리를 보호해 주겠느냐'고 묻길래, '아니다. 미국은 당신을 보호하지 않을 것이고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다 하라고 독려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나토 분담금' 논란에 中 관영매체 '美-EU 갈라치기'
해당 매체는 이에 대해 "트럼프는 미국을 알몸 그대로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다"면서 "미국의 이기적인 본성을 고려하면, 미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유럽 동맹국의 이익을 희생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나토 회원국을 방어할지 여부에 대한 논쟁을 넘어서, 유럽의 두려움은 유럽의 운명이 유럽인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년 전과 비교하면 유럽은 안보뿐 아니라 에너지 측면에서도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유럽연합이 염원하는 '전략적 자율성'이 꾸준히 훼손되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에서는 독립적인 정치, 경제 주체가 되겠다는 유럽의 꿈은 실현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의 이같은 주장은 트럼프의 발언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을 갈라치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대중국 디리스킹(위험회피)에 EU 국가들이 동참하는 것을 막기위한 외교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책임편집:지식)

추천 콘텐츠
  • 디올 김여정 핸드백, 우리 모델로 강하게 추정…진품 확인 어려워
  • 4대 은행 평균 연봉 1.2억원 육박…하나은행 남성 1.4억 넘어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알파벳 4%↑[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 盧 비하 논란, 이재명 ‘외부 겨냥’ 하지만…친노 ‘집안 싸움’ 조짐[이런정치]
  • '쌍용차 임원 시절 횡령 의혹'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 사의
  • 봄에 발목 안 아프려면… 간단한 '이 동작' 반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