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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둔화에 해외 시장 눈 돌리는 中 전기차… “해외 시장 긴장”

시간:2024-03-28 17:22:43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385次

내수 둔화에 해외 시장 눈 돌리는 中 전기차… “해외 시장 긴장”

중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들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 수요 둔화로 해외 수출에서 활로를 찾아 나서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가 도전을 맞았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지난 몇 년동안 중국 정부가 전기차 업계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중국에서 유럽과 미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가 판매됐다. 이에 힘입어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는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지난해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수 둔화에 해외 시장 눈 돌리는 中 전기차… “해외 시장 긴장”
중국 동부 장쑤성 쑤저우시 타이창항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에 선박에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BYD 전기차. / AFP 연합뉴스
내수 둔화에 해외 시장 눈 돌리는 中 전기차… “해외 시장 긴장”
하지만 보조금이 삭감되고 중국 경기 둔화로 소비자마저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을 놓고 중국 내 수십 개의 전기차 스타트업와 테슬라를 포함한 외국 기업이 가격 경쟁을 펼쳤다. 중국 전기차 업체가 향후 몇 년 안에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것보다 수백만 대 많은 전기차를 생산할 준비를 갖춘 것이 문제였다.
내수 둔화에 해외 시장 눈 돌리는 中 전기차… “해외 시장 긴장”
시장조사업체 번스타인 리서치의 추정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3년에서 2025년까지 500만대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상당수는 전기차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당 기간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약 370만대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 정부는 생산 과잉을 인정하고 전기차 제조사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연구, 물류, 공급망을 위해 외국 파트너와 제휴하는 등 전기차 제조업체가 해외로 진출하도록 장려했다.
문제는 중국 업체가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유럽 등지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WSJ는 “유럽의 자동차 강국은 중국의 신흥 경쟁자들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9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금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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