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고양 5개 병원 전공의 397명 사직서 제출…진료 차질 우려!

고양 5개 병원 전공의 397명 사직서 제출…진료 차질 우려

시간:2024-03-29 21:51:0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706次

고양 5개 병원 전공의 397명 사직서 제출…진료 차질 우려

노승혁 기자
노승혁 기자기자 페이지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틀째인 21일 경기 고양시 5개 병원 전공의 397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환자 불편이 예상된다.

전공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 어디까지
전공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 어디까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19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2024.2.19 ondol

연합뉴스 취재 결과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국민건강 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전공의 111명,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102명, 동국대 일산병원 90명, 명지병원 53명, 국립암센터 41명 등 39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전공의들은 모두 세브란스병원에서 파견 나온 전공의들이다.

사직 사유는 모두 개인 사정을 든 것으로 알려졌고,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 공백을 우려한 이들 병원은 교수들이 미리 근무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평상시보다 근무를 늘려 현재까지는 수술 지연 등 별다른 진료 차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응급실의 경우 전문의 중심으로 대응팀을 꾸려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지속되면 진료와 수술 일정 조정 등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들을 위해 하루빨리 사태가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사직서 제출 전공의들이 전날부터 근무를 중단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관내 병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nsh

(책임편집:초점)

추천 콘텐츠
  • 엔씨 '게임개발·M&A' 투톱으로 위기 돌파
  • G7정상 북러미사일 거래, 안보리결의 위반…강력규탄
  •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나토 합류 불가피…시기의 문제”
  • 트럼프, ‘승부처’ 사우스캐롤라이나서 개표 10분만에 승리확정
  • “안산을 지켜라”… 온라인 ‘일식집 불매운동’에 시끌
  • 미·영국군, 예멘 후티 대공시스템 등 대거 추가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