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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치른 파키스탄 대혼돈

시간:2024-03-29 07:54:0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460次

총선 치른 파키스탄 대혼돈

前총리측 101석 얻어 1위했지만과반 실패, 차기 정부 구성 난항
총선 치른 파키스탄 대혼돈
지난 5일 파키스탄 라호르 거리가 총선 홍보물로 뒤덮여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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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선을 치른 의원내각제 국가 파키스탄에서 “투표 조작이 있었다”며 항의하는 임란 칸 전 총리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출신 무소속 진영은 지난 8일 총선에서 전체 266석 중 101석을 얻어 75석을 차지한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차기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시위대는 군부가 사실상 통제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인터넷 문제를 이유로 개표를 늦추는 등 투표 결과를 조작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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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개표 결과가 발표된 11일 칸 지지자들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남부 카라치 등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참가자 일부가 구금됐다. 크리켓 스타 출신 칸 전 총리는 군부 지지에 힘입어 2018년 총선에서 승리, 총리에 올랐지만 대외 노선 등을 두고 군부와 마찰을 빚었다. 이후 2022년 의회 불신임으로 총리직에서 밀려났다. 지난해 부패 혐의로 3년형을 받아 수감됐고 3차례 추가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형량이 34년까지 늘어났다. 이에 군부 지지를 받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PML-N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PTI 진영이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집회 등을 통해 주요 지지 세력인 젊은 층 표를 끌어모은 결과다.
하지만 PTI 진영이 과반 확보에 실패한 데다, 모두 정부 구성 권한이 없는 무소속이라 차기 정부 구성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군부는 PTI가 정당법을 어겼다며 소속 후보들이 정당 이름을 걸고 출마하지 못하도록 했다. 원내 1당이 된 PML-N이 PTI 진영 인사들을 끌어들이는 해법이 거론되지만, 정국이 극도로 분열된 상황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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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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