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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부품 쓴 포르쉐·아우디·벤틀리 수천대 압류…"강제노동 의심"

시간:2024-03-29 02:01:35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192次

美, 中부품 쓴 포르쉐·아우디·벤틀리 수천대 압류…

미 세관에 압류…부품교체 위해 3월말까지 출하 연기신장위구르 지역 생산 부품 사용…'강제노동 금지법' 위반 ◆…독일 폭스바겐의 공급업체가 강제노동 금지법을 위반한 중국 부품을 썼다는 이유로 포르쉐, 아우디, 벤틀리 수천 대가 미 항구에 압류됐다.<사진 로이터>
美, 中부품 쓴 포르쉐·아우디·벤틀리 수천대 압류…
강제노동 금지법을 위반한 중국 부품을 썼다는 이유로 독일 폭스바겐의 포르쉐, 아우디, 벤틀리 수천 대의 하역이 중단됐다.
美, 中부품 쓴 포르쉐·아우디·벤틀리 수천대 압류…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사용한 중국 부품이 강제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약 1,000대의 포르쉐 스포츠카와 SUV, 수백 대의 벤틀리, 수천 대의 아우디 차량이 미국 항구에서 세관에 의해 압류됐다.
美, 中부품 쓴 포르쉐·아우디·벤틀리 수천대 압류…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서부에서 생산된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3월 말까지 출하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서부에는 강제수용소가 있는 신장위구르 지역이 있다. 미국은 2021년 '신장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제정, 해당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을 제재하고 있다.
중국 측은 이 지역의 노동 프로그램이 고용을 돕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엔 최고 인권 기구는 신장위구르 지역 내 중국의 행동이 "인류에 반하는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규탄했다.
이달 휴먼라이츠워치(HRW) 보고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신장위구르 지역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알루미늄을 구매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부품의 출처를 알지 못했으며 이를 인지한 즉시 미 당국에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성명을 통해 "하위 공급업체 중 한 곳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정보를 받자마자 우리는 해당 문제를 조사해 왔다"며 "강제 노동 혐의를 포함해 회사 내부와 공급망 전체에서 인권 침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후 심각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공급업체 관계 종료도 조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제노동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장위구르 지역 우루무치에서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합작 공장을 운영해 온 폭스바겐이 이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것. 일각에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폭스바겐이 중국 내 차량 판매 수 감소, 미국 내 입지 강화에 대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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