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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똥 vs 딱딱한 변… 각각 먹어야 할 음식 달라

시간:2024-03-28 21:51:45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801次

토끼 똥 vs 딱딱한 변… 각각 먹어야 할 음식 달라

흔히 변비엔 무조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변비 유형에 따라 다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흔히 변비엔 무조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채소,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비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딱딱한 변" 채소 섭취 증상 개선에 도움
변비는 배변을 원활히 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배변 횟수가 3~4일에 한 번 미만이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이 들면 변비로 본다. 변비는 크게 ▲이완성 변비 ▲경련성 변비로 나뉜다.

이완성 변비는 직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져 생기는 변비를 말한다. 변을 자주 보지 않고, 주로 한 번에 변을 내보낸다는 특징이 있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변의 부피가 작고 딱딱해진다. 초기에는 거의 증세가 없다. 심해지면 복부 팽만감, 압박감 등이 느껴지고, 아랫배에서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주로 노인, 비만자, 임산부 등에게 나타난다.

이완성 변비라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변비 증상이 좋아진다. 공복에 차가운 물이나 우유를 마셔도 장 운동을 자극한다. 단,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탄닌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탄닌 함유 식품은 ▲덜 익은 바나나 ▲쑥 ▲차 ▲코코아 ▲초콜릿 등이다.

"토끼 똥" 식이섬유가 오히려 증상 악화시키기도
경련성 변비는 배변 욕구가 느껴지고 비교적 자주 변을 보지만 개운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변이 딱딱하고 동그랗게 끊어져 '토끼 똥' 모양을 하고 있다. 대장에 경련이 생길 때 대변이 작게 조각나기 때문이다. 배변 욕구가 느껴지고 비교적 자주 변을 보지만 개운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경련성 변비는 이완성 변비와 반대로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안 좋다.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달해 장을 자극하면 오히려 경련이 심해질 수 있다. 채소를 먹을 때는 삶거나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 먹어야 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변비약으로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알코올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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