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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방위비 공세…“돈 안내는 나토 회원국 보호 안 해”

시간:2024-03-29 23:10:2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926次

트럼프, 또 방위비 공세…“돈 안내는 나토 회원국 보호 안 해”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을 겨냥해 또 다시 방위비 공세를 펼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자신이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방위비 지출 목표(연간 국내총생산·GDP의 2%)를 충족하지 못한 나토 회원국을 지켜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또 방위비 공세…“돈 안내는 나토 회원국 보호 안 해”
그는 “나토 회원국이 돈을 내지 않으면 우리는 보호하지 않을 거다. 알겠냐?”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또 방위비 공세…“돈 안내는 나토 회원국 보호 안 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유세에서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를 충분히 부담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이들을 공격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13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 현황이 담긴 그래픽과 함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또 방위비 공세…“돈 안내는 나토 회원국 보호 안 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나토의 공동 방위 원칙을 방위비 지출 목표 달성 회원국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푸틴은 내 팬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상 원조 대신 차관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발언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프는 “트럼프가 푸틴에게 가능한 최고의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선물을 줬다”며 “이는 트럼프가 재선을 하면 푸틴이 유럽에서 우리의 동맹국들을 쓸어버릴 수 있게 청신호를 주겠다는 약속”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이름을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과 혼동한 것에 대해 의도적이었다며 ‘고령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와 펠로시 전 의장에 대해 “둘 다 수상쩍고,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9일 뉴햄프셔주 선거 유세에서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 “니키 헤일리가, 여러분이 알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모든 정보와 증거를 다 삭제했다”며 “왜냐하면 니키 헤일리에게 모든 보안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당시 하원의장은 펠로시였으며 헤일리 전 대사는 의회 경력이 없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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