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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OO주 살때”…일학개미 ‘반도체 편식’ 벗어날 기회 왔다

시간:2024-03-29 17:39:25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여가 읽기:101次

“이젠 OO주 살때”…일학개미 ‘반도체 편식’ 벗어날 기회 왔다

BOJ, 17년만에 금리 인상
ETF 매입 끝나면 주가 불안
은행주는 예대마진 수혜볼듯


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2024.03.04 [사진 = AFP 연합뉴스]
올 들어 일본 증시 상승 분위기를 타고 국내 투자자들이 앞다퉈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 반도체주들과 엔화값 상승을 노린 미국채 헤지 상장지수펀드(ETF) 종목 매수에 나섰다. 하지만 19일 일본은행의 금리 정상화 정책 발표로 향후 이들의 투자수익률이 기대에 못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부 업종과 종목에 집중된 일학개미들의 포트폴리오를 금리상승 수혜주로 조정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장기 미국채 ETF( 2851억원)였다. 채권 ETF를 제외하고 도쿄일렉트론(124억원), 스크린홀딩스(55억원), 일본반도체ETF(52억원) 등이 순매수 5위 안에 들었다.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디바이스 등의 반도체주들도 순매수 상위권이었다.

엔비디아가 이끄는 글로벌 반도체 랠리로 도쿄일렉트론이 최근 3개월간 53% 오를 정도로 장비주들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들이 이달 중순들어 주가가 조정받는 상황이고 금리인상과 ETF 매입 종료까지 겹치면 작년 같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연간 6조엔을 ETF 매입에 쓸 정도로 증시 하락에 소방수 역할을 했지만 19일 ETF 매입 중단을 밝혔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이 금리 개입을 멈추면 예대금리차가 확대될 수 있는 은행주가 다른 섹터보다 전망이 좋다”면서 “지금은 금리정책 소폭 수정이지만 향후 3~5년간 금리인상이 계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수출주에 호재로 작용할 거라는 분석도 나왔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 약세가 마무리될 수 있고 이는 일본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는 자동차, 조선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한화오션(-3.1%), 삼성중공업(-3.4%)등 국내 5대 조선주는 일제히 하락하며 최근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배당락일을 맞은 기아도 전일 대비 7.1% 하락했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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