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주식 보유자가 1천400만여명으로 1년 새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말 결산 기준 상장법인 2천602개 사의 주식 소유자가 1천416만명으로 1년 전 1천441만명보다 1.7% 감소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이 소유한 주식 수는 약 1천135억 주로, 1인당 평균 약 8천14주를 소유한 셈입니다. 개인소유자가 약 1천403만명으로 99.1%를 차지했고, 개인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 수는 약 4천100주였습니다. 법인소유자 소유주식은 평균 약 80만 주에 달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소유자가 약 266억 주로 44.0%를,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소유자가 약 344억 주로 66.8%를 차지했습니다.
종목별 특징을 보면 삼성전자가 522만명으로 가장 많은 소유자를 기록한 종목이었으며, 동양생명과 한국기업평가의 경우 외국인 주식소유 비율이 82.7%와 77.3%로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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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