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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3노조 "언론노조, 민주당의 범법자 공천은 어떻게 참고 있나" [미디어 브리핑]

시간:2024-03-28 18:21:0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오락 읽기:886次

MBC 제3노조

MBC노동조합(제3노조), 18일 성명 발표
지난해 11월 22일MBC노동조합(제3노조)은 상암동MBC본사 주변에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안형준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MBC노동조합(제3노조)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김장겸 전 MBC 사장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 대해 언론노조 MBC본부가 저주에 가까운 성명을 냈다. 그러나 언론노조의 그간 행적으로 보면 김 전 사장에 대한 비난은 자신들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는 것이나 다름없다. 누가 누구를 비난한단 말인가.

언론노조는 김장겸 전 사장이 재직 시절 편파·왜곡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수년간 끔찍한 편파·왜곡 보도를 저질러온 언론노조의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니다. 오죽하면 작년에 언론노조 출신 MBC 사장 후보가 정책 발표를 하면서 ‘MBC는 친 민주당 방송’이라는 말을 했겠는가.

언론노조는 또 김장겸 전 사장에 대해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범법자’라고 비난했다. 야당의 수많은 범법자들에 대해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던 언론노조가 왜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는지 묻고 싶다.

범법자라면 우선 떠오르는 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이다.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조국 대표의 아들 딸 관련 입시비리 대부분과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언론노조가 이런 사람의 출마를 한 번이라도 비판한 적이 있는가.

판결 확정이 필요하다면 이광재 민주당 경기도 분당갑 후보가 있다. 이광재 후보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7만5천 달러,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 회장에게서 2만 달러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도 언론노조는 이광재 후보의 적격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도 논란의 대상이다. 곽 후보 부인인 노정연 씨가 2009년 미국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10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 돈의 출처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혹이 남아있다. 노정연 씨는 또 2007년 박연차 전 회장 측으로부터 4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노조가 곽상언 후보에 대해 부인의 범죄 행위를 몰랐을지 문제를 제기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과 4범이다. 범법자가 출마하면 안 된다면 MBC 언론노조 기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중계차라도 세워놓고 이 대표 출마에 반대해야 하는 것 아닌가. 네 번 유죄선고 받으면 괜찮고, 한 번 선고받으면 출마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MBC본사 주변에 걸려 있는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퇴진 요구 현수막.ⓒMBC노동조합(제3노조)
언론노조는 또 부당노동행위 운운했다. 김장겸 전 사장에게 적용된 주요 혐의는 본인 결재도 아닌 부사장 전결로 직원 8명을 월드와이드제작팀에 보냈다는 것이다. 월드와이드제작팀은 세계 여행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부서였다.

그런데 언론노조 소속인 최승호 박성제 전 MBC 사장은 언론노조 파업에 불참한 회사 간부들에게 색인을 붙이고 주차권 파는 일을 시켰다. 그래서 지금 부당노동행위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언론노조가 언제 두 사람을 비판한 적이 있는가.

아마도 언론노조가 진짜 원하는 것은 민주당 소속 강성인사들이 아무 제지 없이 국회 과방위를 휘젓는 상황일 것이다. 당선될 경우 과방위 배치가 예상되는 최민희 전 의원은 ‘언론노조 MBC본부가 불편부당 중립 취하지 않겠고 진실과 정의 객관보도의 늪에 빠져 헤매지 않고 진짜 정론을 하겠다는 말을 지키기 바란다’고 공개발언한 사람이다. 노종면 전 YTN 센터장은 ‘천안함 폭침 용어를 쓰는 모든 언론은 가짜’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언론노조의 김장겸 전 MBC 사장 후보 사퇴 요구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중립 진실 객관보도의 회복을 위한 언론노조의 반성을 촉구한다.

2024년 3월 18일
MBC노동조합 (제3노조)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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