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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귀경길 막은 모래 폭풍…"아침인데 한밤중처럼 깜깜"

시간:2024-03-29 22:56:0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오락 읽기:589次

춘제 귀경길 막은 모래 폭풍…

【 앵커멘트 】춘제 연휴 시작 땐 눈 폭탄으로 고향 가는 길이 고생길이 되더니, 집으로 돌아올 때가 되니 이번엔 모래폭풍이 덮쳤습니다.
춘제 귀경길 막은 모래 폭풍…
여기에 폭설과 눈사태까지 덮치면서, 중국 당국은 도로를 통제하고 4만여 명을 임시 거처로 옮겼습니다.
춘제 귀경길 막은 모래 폭풍…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입니다.
춘제 귀경길 막은 모래 폭풍…
【 기자 】
모래폭풍 속을 달리다 휴게소에 들른 차는 성한 유리창이 하나도 없습니다.
▶ 인터뷰 : 차량 운전자
-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해가 완전히 가려지며 아침인데 마치 한밤중처럼 깜깜합니다.
▶ 인터뷰 : 신장지역 주민
- "지금 10시 반이에요. 진짜 10시 반이요. 지금 알았네요."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지난 주말부터 강한 모래폭풍이 몰아쳤습니다.
경찰이 긴급 출동했지만, 춘제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가시거리가 100미터도 채 되지 않자 길가에 차를 그냥 세워두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그런가 하면 신장 북부 지역엔 하루 만에 최대 70cm에 달하는 눈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눈사태까지 일어나며 도로에 고립된 사람들이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교통경찰
- "지금 어디 있어요? 어디에서 유턴하고 있어요?"
기상이 악화하자 중국 당국은 신장 지역으로의 진입을 막고, 1만 3천여 대의 차량과 4만여 명의 사람들은 인접한 간쑤성의 임시 거처에 머물렀습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베이징)
- "다행히 모래폭풍은 어제(18일) 오후부터 잦아들었지만, 폭설은 내일(2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책임편집:탐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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