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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러닝 메이트는 누구?…여성·비백인이 대세

시간:2024-03-28 20:07:30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백과 읽기:692次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는 누구?…여성·비백인이 대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되는 인사들. 왼쪽부터 엘리스 스테파닉, 바이런 도널즈, 사라 허커비 샌더스, 제이디 밴스, 니키 헤일리, 케리 레이크, 팀 스콧, 크리스티 놈, 벤 카슨. ‘파이낸셜타임스’ 누리집 갈무리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안방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승부가 완전히 기울면서, 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될 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트럼프 지지자들이 주축이 된 우파 활동가들의 모임인 보수정치행동위원회(CPAC)는 20~24일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 주자들의 연설을 듣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를 부통령 후보로 선호하는지 설문 조사를 했다.이 조사에서는 크리스티 놈(52·여성)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인도계 기업인 비벡 라와스마니(38)가 각각 선호도 15%로 공동 선두를 했다.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가했으나 민주당을 탈당한 인도계 여성인 털시 개버드(42) 전 하원의원(하와이) 9%, 여성인 엘리스 스테파닉(39·여성) 하원의원(뉴욕) 8%, 흑인인 팀 스콧(58·흑인)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과 바이런 도널즈(45) 하원의원(플로리다)이 각각 8%와 7% 순이었다.상위 6명 득표자 모두가 백인이 아니거나 여성이다. 이밖에 트럼프 진영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이들은 세라 허커비 샌더스(41) 아칸소 주지사, 뉴스 앵커 출신의 케리 레이크(54) 등이다. 둘 다 여성이다. 백인 남성으로는 제이디 밴스 상원의원(39·오하이오) 정도가 거론된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때는 보수 주류 백인 남성인 마이크 펜스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다. 보수 진영에서 비주류 출신인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우파 진영 전반에 대한 장악력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백인이 아니거나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등용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인종이나 성으로 보면 주류가 아닌 경우가 많지만, 이념적 측면에서 보자면 트럼프의 우파 포퓰리즘 운동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마가) 운동의 강고한 지지자들이다. 스테파닉 하원의원, 스콧 상원의원과 라와스마니, 강경 보수파인 놈 주지사 등이 모두 그렇다. 보수정치행동위원회 총회에서도 스콧 상원의원을 제외한 상위 득표자 5명은 ‘마가’ 운동의 열렬한 지지자임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공화당 경선 초반 트럼프의 최대 경쟁자로 꼽혔으나 지난달 21일 후보 사퇴 선언을 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자 주지사, 현재 유일한 경쟁자로 남아있는 헤일리 전 대사도 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 22일 보도된 공영 라디오 방송 엔피알(NPR)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또) 대통령이 되는 것은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해, 향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할 여지를 남겼다.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닝 메이트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 경선 승리가 확실하기 때문에 상황 변화에 따라 러닝메이트를 선정할 여유가 있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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