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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 샘 올트먼, 최대 9000조원 투자 유치 추진

시간:2024-03-29 03:37:40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오락 읽기:946次

‘오픈 AI’ 샘 올트먼, 최대 9000조원 투자 유치 추진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개최한 '파이어사이드 챗 위드 오픈AI' 행사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소프트뱅크벤처스 제공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오픈 AI’ 샘 올트먼, 최대 9000조원 투자 유치 추진
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올트먼 CEO가 5조달러~7조달러(약 6660조원~9320조원)를 모으기 위해 예비 투자자들은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6조달러)보다 많은 액수다.
‘오픈 AI’ 샘 올트먼, 최대 9000조원 투자 유치 추진
올트먼 CEO는 투자금을 유치해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직접 생산시설까지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올트먼 CEO가 수년 안에 10여개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은 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운영을 맡기려고 한다고 했다.
‘오픈 AI’ 샘 올트먼, 최대 9000조원 투자 유치 추진
올트먼 CEO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AI 시스템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반도체와 그래픽 처리장치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점을 종종 불평해 왔다.
천문학적인 금액인 만큼 올트먼 CEO는 중동 ‘오일머니’에 구애를 펼치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타흐눈 빈 자예드 국가안보 고문을 만났다고 한다. 셰이크 타흐눈 국가안보 고문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동생이자, AI 기업 G42를 설립한 인물이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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