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사이에 인공지능(AI) 기술 격차가 존재하지만 중국이 역량을 집중할 경우 기업들이 1~2년 사이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중국 전문가 전망이 나왔습니다.중국 최대 사이버 보안업체 치후 360의 창업자인 저우훙이는 중국 관영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GPT-4를 뛰어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지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몇몇 분야에서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저우 씨는 "나는 중국과 미국 간에 격차가 있다고 보고, 항상 그렇게 주장해왔다"며 양국 AI 기술 격차는 주로 오픈AI가 택한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같은 '방향'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는 중국 비야디가 꾸준한 발전 끝에 테슬라를 따라잡을 기회를 얻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나 소라 등 최근 세계를 들썩이게 한 AI 분야 신기술은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이므로 1∼2년이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앞서 저우훙이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달 중순 AI 시스템 '소라'(Sora)를 발표하자 "소라가 광고와 영화 예고편 업계를 완전히 뒤흔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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