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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尹 이철규, 돌연 "자당 위성정당 공천에 실망" 직격…이유는?

시간:2024-03-29 14:02:0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591次

親尹 이철규, 돌연

"헌신해 온 당직자와 호남 출신들, 당선권에 포함 안 돼"
비대위 김예지 겨냥 "비례 재선 배려 않는 당 관례 깨져"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인재 영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8일 자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실망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이 또 비례 당선권에 포함된 반면, 사무처 당직자는 당선권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지역구 공천에서는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도, 수십 년을 함께했던 동료 검사도 공천 과정에서 원천 배제됐다"며 "어려운 경선에서 당당히 승리해 공천을 받았지만,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장예찬 두 젊은 정치인들께는 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듯 많은 아픔을 겪으며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 했지만, 오늘 발표된 국민의미래 후보 공천 결과는 아쉬움이 더욱 크다"며 "비례대표를 연속으로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당의 오랜 관례는 깨지고,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해온 사무처 당직자는 당선권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역 비례대표로서 국민의미래 순번을 받은 김예지 위원을 저격한 셈이다.

여기에 그는 비례 11번을 받은 한지아 비상대책위원도 함께 겨냥,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되고, 생소한 이름의 공직자 2명이 당선권에 포함된 상황에서 온갖 궂은일을 감당해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은 더더욱 크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은 비례대표 순번 명단에서 호남 출신 후보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호남이라는 험지에서 보수의 기치를 들고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와 후순위 배치도 실망의 크기가 작지 않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온 동지들이 소외된 데 대해 국민의미래 당 지도부는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바로잡기 바란다"며 "이분들에게 마음 깊이 미안함을 전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당선권 밖인 비례 24번을 받은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당의 순번 명단 결정에 반발,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주 전 위원장 외에도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호남 출신 정치인들은 당선 여부가 불투명한 20번대 순번을 받았다. 이에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는 완전히 배제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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