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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남서쪽 해안에 텐트촌 조성해 민간인 대피"

시간:2024-03-29 13:01:4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459次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서쪽 해안에 대규모 텐트촌을 조성해 민간인을 대피시키겠다는 계획을 이집트에 밝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이집트 당국자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해당 대피 계획에서 가자지구 남서쪽 해안을 따라 텐트 약 2만5천 개 규모의 텐트촌 15곳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텐트촌과 야전 병원 시설 등을 설치하는 일은 이집트가 담당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 대책 없이 라파를 공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재차 강조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지상전을 벌여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이집트 본토로 넘어오게 된다면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을 중단할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대피 계획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라파에서 본격적인 군사 작전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추후 라파에서 본격적인 지상 군사 작전을 시행함에 따라 민간인들을 라파 밖 가자 서쪽 해안의 좁은 지역으로 이동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미국과 이집트 등 아랍 국가의 지원을 받아 남쪽 알 마와시부터 북쪽 샴파크까지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텐트촌을 해안을 따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집트 당국자는 다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자 밖으로 이동시킬 방법에 대해서도 이스라엘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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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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