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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투·개표부터 분석까지…‘끝장’ 개표 방송 예고

시간:2024-03-29 15:38:18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449次

KBS, 투·개표부터 분석까지…‘끝장’ 개표 방송 예고

KBS 총선 개표방송 이미지.
KBS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KBS는 20일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KBS 개표방송은 여러 연주자가 합을 이뤄 명곡 연주를 탄생시키듯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이번 선거방송의 음악은 KBS교향악단과 객원지휘자 지중배가 함께 참여한다. 지중배 지휘자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로, 독일 울름 시립극장과 트리어 시립극장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KBS교향악단의 6개 악기 연주자들이 문을 열고, 이어 KBS홀에서는 70인조 풀편성의 단원이 연주하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FPV 드론과 감각적인 조명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미래…최첨단 AI가 만드는 콘텐츠

지난해 말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개표방송 콘텐츠 개발에 힘써온 KBS는 ‘함께하는 미래’라는 총선 캐치프레이즈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간 투·개표 정보는 물론 생방송 중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후보자 공약 랩 배틀’ 코너에서는 주요 후보들의 아바타가 무대 위에서 공약 정책을 개사한 음원으로 랩 배틀(rap battle) 공연을 실시한다. 후보들의 아바타가 선보이는 멋진 노래와 춤은 개표방송 당일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쌍방향 퀴즈쇼’에서는 KBS 캐릭터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정치 관련 퀴즈쇼를 진행하는데, 생방송과 동시에 유튜브 라이브채널에서는 ‘버튜버(Virtual + 유튜버) 캐릭터’가 나와 시청자와 소통한다.

◇여의도 벚꽃 축제 속에 펼쳐지는 불꽃 드론 공연과 드론 AR

국회 인근의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상공에서는 500대의 군집 드론이 불꽃 드론 라이팅 공연을 선보인다. 불꽃이 달린 드론들이 국회를 배경으로 ‘함께하는 미래’라는 KBS 개표방송의 콘셉트를 담아 화려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보강된 ‘디시전K+’

개표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되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다. 254개 지역구 전수 출구조사는 물론 투표자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사전투표자에 대한 전화조사도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실시된다.

KBS는 "2022년 대선 개표방송에서 출구조사와 실제 득표율 차이가 최대 0.2%p에 불과할 정도로 적중했으며, 개표방송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KBS는 이와 별도로 KBS만의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디시전K+’를 전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의 선거구를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고, 읍면동별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분석해 개표가 마무리되기 전에 관심 지역구 주요 후보자들의 당선 확률을 가늠해보고,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유력’, ‘확실’, ‘당선’을 예측한다.

국회가 보이는 곳에 설치될 KBS 특설 무대에서는 KBS와 국회를 잇는 입체적인 드론 영상을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그래픽을 구현한다. 오후 6시 정각에 공개될 방송 3사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비롯한 판세와 주요 관심 지역의 선거 결과를 최첨단 영상, 그래픽 장비로 시원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시원한 개방감과 몰입감의 ‘듀얼 K월’과 다시 보는 ‘고려거란전쟁’

2020년 국회의원 선거부터 KBS 개표방송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24m 대형 직각 미디어월인 ‘듀얼 K월’도 다시 한번 활용된다. 양대 정당 위주의 대결 구도는 물론, 3파전 지역의 치열함도 시원한 그래픽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와 개표, 출구조사 데이터는 물론, KBS만의 당선자 예측 시스템인 ‘디시전K+’와 접목한 새로운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해 선거 분석의 재미를 더한다는 각오다.

쏟아지는 개표 상황과 결과를 가장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인포그래픽도 선보인다. ‘변화’를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KBS 드라마 주인공들과 전국 지자체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관심 후보들의 득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KBS는 10여 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 분석에 나선다. KBS는 "선거방송기획단이 실시하고 있는 6회의 여론조사의 경우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상당수가 전국 1000개 샘플에 머무는 것에 반해 KBS 선거방송기획단의 조사는 회당 최소 3000 샘플, 최대 5000 샘플을 확보해, 신뢰도를 높이고 민심을 권역 단위까지 분석한다. 또 안심번호와 전화 면접조사 방법 등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신뢰성 높은 조사 방법을 총동원해 고품격, 고품질의 조사를 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여야 공천 과정 평가, 의대 정원 문제 등 매회 조사마다 가장 뜨거운 정치 현안을 질문에 반영해, 총선을 앞두고 요동치는 민심의 흐름을 추적하고 이를 최종 선거 결과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등 선거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들은 개표방송의 토크석 ‘K룸’에 출연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한층 풍부하게 하는 재료로써 활용된다.

개표 종료까지 이른바 ‘끝장’ 개표방송을 이어가겠다는 KBS 개표방송에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패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개표방송 시작과 동시에 투표 마감 전까지는 정치와 의회, 여성 정치 분야 전문가와 IT 전문가, 외국인 패널까지 출연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선거 관련 얘기를 이어간다.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는 본격적인 투개표 상황에 대한 분석이 시작된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의 이번 총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여의도 중계’를 통해 이번 총선 판세와 여론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보여준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봉신 여론조사 분석가가 개표방송 토크석에서도 함께한다. 또 여야를 대표하는 패널들도 출연해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미, 투개표 결과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회를 들어본다.

아울러 KBS 뉴스 앵커들을 비롯해 교양과 예능 방송 등 KBS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이 출동해 메인 스튜디오와 ‘K월’, XR 스튜디오, AR 특설 무대, 인포그래픽 낭독석에서 투·개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KBS는 "4월 10일 선거 당일 1회성 개표방송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 독려를 위해 선거 D-100일부터 KBS를 찾은 K-팝 아티스트들은 물론 전국을 돌며 10∼70대에 이르는 우리 이웃들과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4대 종단의 성직자들을 만났다"면서 "지역으로도 우리나라 최극단을 찾아 세대와 지역, 종교를 넘나드는 디지털 콘텐츠 ‘찍신 챌린지’를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 투·개표 방송은 4월 10일 오후 4시부터 선거 결과의 윤곽이 모두 드러날 때까지 이어간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트위터, 틱톡, 네이버 밴드 등 채널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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