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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미국 등 국제사회의 '2국가 해법' 단호히 거부"‥바이든과 각 세워

시간:2024-03-28 19:14:2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852次

이스라엘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료사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등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2국가 해법'에 대해 재차 거부의 뜻을 밝히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각을 세웠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6일 새벽 소셜미디어 엑스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과의 분쟁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시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에도 이스라엘은 반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인정은 전례 없는 테러리즘에 막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어떠한 평화 해법도 가로막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하면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해야 한다는 '2국가 해법'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동조 세력을 규합해 왔습니다.

(책임편집: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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