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韓 "오만은 국민 배신… 죽어도 서서 죽겠다"!

韓 "오만은 국민 배신… 죽어도 서서 죽겠다"

시간:2024-03-28 18:46:25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477次

韓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지도부가 19일 "오만하지 말자"고 입을 모았다. 용산 대통령실과는 이종섭 신임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거취를 놓고 대치가 이어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공천자대회 후 기자들을 만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외압 의혹' 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 대사의 귀국, 특정 방송사를 겨냥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상기시킨 황 수석 사퇴 요구에 관해 "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지난 17일 그는 두 사건 '정리'를 촉구했지만 18일 대통령실이 일단 선을그은 상태다.

한 위원장은 공천자대회에선 "정부와 집권여당은 조금이라도 오만하거나 국민 앞에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였을 때 감당할 수 없는 큰 위기가 왔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 국민의 따끔한 지적을 귀하게 받드는 자세"를 주문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한동훈 표' 국회의원 특권포기 정치개혁 공약을 띄운 뒤 "개혁을 하기 위해서라도 이겨야 한다"며 "모든 후보자들은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인가에 전력을 다해달라. 만에 하나 조금이라도 오만하거나 방심한다면 이는 국민과 정치개혁,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배신임을 명심해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 각오로 "공교롭게도 우리가 2번이고, 이번 총선은 22대고, 오늘로 22일 남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강벨트 유세'의 시작점인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도 "22일간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영 동작갑·나경원 동작을 후보를 직접 지원한 그는 "우리는 전진하는 세력, 미래를 보는 세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나 후보는 미래와 정치개혁 구호를 함께하며 "방탄세력, 범죄자 도피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장 후보는 "동작갑은 20년 동안 민주당 독점지역이었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이용호 서대문갑·박진 서대문을 후보 등과 함께 서대문구 인왕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12년 동안 민주당이 이 지역을 맡으면서 서대문이 너무 낙후돼 시민들의 비판과 불만이 많았다"며 '힘 있는 중진, 실행력'을 피력했다. 경의선 지화화와 주변 재개발·재건축 , 서북권 랜드마크 등 개발공약을 띄웠다.국민의힘은 조정훈 마포갑·함운경 마포을 후보를 지원한 마포구 경의선숲길 유세에선 강변북로 지하화 조기 착공 등을 내세웠다. 동작갑·을에선 노량진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 교육특구 및 교통개선 공약과 한강 인근 부동산 개발 수요를 부각시켰다.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제22대 총선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당 소속 함운경 후보(마포 갑), 조정훈 후보(마포 을)와 함께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제22대 총선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정치개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원희룡·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윤재옥·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연합뉴스 사진>

(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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