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청주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 감액 추진…주민들 반발!

청주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 감액 추진…주민들 반발

시간:2024-03-29 23:11:0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519次

청주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 감액 추진…주민들 반발

박재천 기자
박재천 기자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의회가 휴암동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금 축소를 추진해 주목된다.

시의회 입구에서 항의 시위 중인 휴암동 주민들
시의회 입구에서 항의 시위 중인 휴암동 주민들

[박재천 촬영]

시의회 환경위원회는 20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수정 의결했다.

홍성각(국민의힘)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애초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의 100분의 10이던 주민지원기금 조성 비율을 100분의 3으로 줄이는 게 골자였다.

광고

홍 위원장은 지난해 주민지원기금의 과다 지급 등을 제기했던 인물이다.

환경위는 정회 시간 의견 조정을 통해 '100분의 3'을 '100분의 5'로 바꿔 해당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소각장 간접영향권 내 134가구에 대한 주민지원금은 가구당 1천700만원(이하 작년 기준)에서 860만원으로 줄어든다.

주민지원금은 주거환경 개선, 육영사업, 자동차 구입, 농기계 구입 등에 사용된다.

환경위는 또 올해 본예산 심사 당시 전액 삭감한 광역소각시설 주민감시요원 수당의 경우 기존 일반회계가 아니라 주민지원기금을 재원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주민감시요원을 기존 5명에서 법이 정한 4명 이내로 줄이고, 관련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편성하는 것으로 입장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휴암동 주민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의회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조례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이들 주민은 당분간 항의 집회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jcpark

(책임편집:핫스팟)

추천 콘텐츠
  • 막판까지 '박용진 찍어내기'…'정적제거'인가 '공정경쟁'인가
  • 美블링컨, 中의 러 지원 우려 vs. 中왕이 기업 제재 해제 
  • “서울 호텔서 日王 생일파티…기미가요 틀고 후쿠시마산 술 마시고”
  • 필리핀 남부 산사태 사망자 100명 육박…실종 36명
  • 전국의대교수비대위 야간반 의대 하자는 것…25일 사직서 제출(종합2보)
  • 젤렌스키 아우디이우카서 군대 철수‥러시아 점령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