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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반군 공격에 홍해 화물선 침몰 위기…운송비·유가 상승 우려

시간:2024-03-29 20:44:41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252次

후티반군 공격에 홍해 화물선 침몰 위기…운송비·유가 상승 우려

“후티 반군 공격 이래 가장 치명적”선원들, 침몰 위기에 배 버리고 탈출
후티반군 공격에 홍해 화물선 침몰 위기…운송비·유가 상승 우려
운송비 한 달 새 70% 급증…. WTI 지난주 3% ◆…지난달 27일 홍해 아덴만에서 예멘 후티 반군이 영국 유조선 말린 루안다호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선박이 불길에 휩싸였다. <사진 출처 프랑스 해군 'X'>
후티반군 공격에 홍해 화물선 침몰 위기…운송비·유가 상승 우려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반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선원들이 침몰 위기에 몰린 배를 포기하고 대피한 최초의 사례가 발생했다.
후티반군 공격에 홍해 화물선 침몰 위기…운송비·유가 상승 우려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새벽 후티 반군은 예멘 남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벨리즈 선적 화물선 '루비마르'호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선박은 당시 아랍에미리트에서 불가리아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선박은 광범위하게 파손됐으며 현재 아덴만에서 침몰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발표했다.
선원들은 모두 배를 포기하고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전쟁으로 후티 반군이 홍해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래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탈출한 것은 처음이다.
FT는 지난해 11월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대상 공격이 시작된 이래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는 후티 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외국선박에 겨냥한 세 번째 공격이다. 화물선 '시 챔피언'호는 이날 아덴만에서 두 차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후티 반군은 '나비스 포르투나'호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격은 또한 미국이 무인 잠수정(UUV)을 식별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일어났다. 미 해군은 지난 주말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다섯 차례 요격했으며 이 중 UUV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후티 반군의 공격이 강화되면서 운송비와 유가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안보가 악화되면서 글로벌 해상 운송비는 한 달 만에 70%가량 상승했다. 지난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중동 긴장으로 인한 수요 불안으로 3% 상승했으며 이날 기준 배럴당 79.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책임편집:탐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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