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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경제 최고점' 넘었다…일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시간:2024-03-29 17:08:29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여가 읽기:871次

'거품경제 최고점' 넘었다…일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거품경제 최고점' 넘었다…일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앵커>일본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닛케이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부를 정도로, 오랜 시간 침체에 빠져 있었던 일본 경제가 이렇게 다시 살아난 배경과 또 앞으로 전망까지 도쿄에서 박상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기자>3만 9천98엔, 오늘(22일) 일본 증시 종가로 사상 최고치입니다.거품경제 최고점이었던 1989년 12월29일 기록한 3만 8천 대를 34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엔저를 바탕으로 수출 기업의 실적이 살아나고, 중국 경제 부진으로 글로벌자금이 일본 시장으로 몰리면서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올 들어서만 주가가 16%가량 올랐는데, 간밤에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예상외 호실적 발표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습니다.일본 반도체 장비, 소재 업체의 실적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 주문이 크게 늘었습니다.엔저는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고가품을 싸게 사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겁니다.[박일수/관광객 : 확실히 엔저라서 한국과 가격 차이가 (일본이) 10% 정도는 더 싼 것 같아요. 매우 만족하고 쇼핑했습니다.]지난달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268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지난해 소비액은 48조 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였습니다.청신호들이 잇따르면서 '잃어버린 30년'을 넘어설 거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하야시/일본 관방장관 : 우리나라 경제, 기업 성장과 국민 자산소득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각에서는 물가는 많이 올랐는데 개인 소비는 줄었고, 기업 설비투자도 감소했다며 본격적인 호황 진단은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하지만 최고치를 뚫은 증시가 상승장의 출발선에 섰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일본 경제가 적어도 장기 불황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밸류업 기대에 10조 유입…한국 증시 '저평가' 끝내려면[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n/?id=N1007546889 ]

(책임편집: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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