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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먹고 갑자기 설사 시작… ‘이 병’ 징후

시간:2024-03-29 14:56:1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443次

채소 먹고 갑자기 설사 시작… ‘이 병’ 징후

의외로 채소도 식중독의 주범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맛있게 먹은 음식이 ‘독’이 될 때가 있다. 음식에 식중독균이나 바이러스를 함유할 때다. 특히 날씨가 추운 날에는 싱싱하다고 생각했던 회를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설사와 구토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의외로 채소도 식중독의 주범이다. 병원성 대장균 등에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킨 식품을 분석한 결과 41.8%가 채소류였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가 있다.

원인은 위생이다. 각종 균에 오염된 상추나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했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하는 등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분변이나 축산 폐수 등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면서 식중독균에 오염된 채 유통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

식중독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갑작스러운 설사가 나타난다. 심하면 구토까지 동반한다. 집에서 갑자기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바로 병원을 찾을 수 없을 때는 집에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게 우선이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도 보통 식중독 환자에게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한 수액 치료를 한다.

설사가 잦아들면 미음,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한다. 구토나 설사는 몸속 균을 씻어내는 작용도 한다. 따라서 임의로 무턱대고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 등은 복용하지 않는 게 낫다. 지사제를 먹으면 독소나 세균 배출이 잘 안 돼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


(책임편집: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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