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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와 거리 좁혀온 한국… 더 강력한 ‘안보연대’

시간:2024-03-28 21:47:53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985次

나토와 거리 좁혀온 한국… 더 강력한 ‘안보연대’

尹,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ITPP 체결 등 지속적 협력 확대강력한 글로벌 협력·공조 갖춰한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안보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두 차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양측의 안보협력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중·러 밀착에 대응해야 하는 한국은 최근 중국의 팽창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아시아·태평양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려는 나토와 일치하는 전략적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히 거리를 좁혀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3년 7월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인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26일(현지시간) 스웨덴이 나토에 최종 합류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자유주의 진영 군사동맹의 구심체로 그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토는 최근 한국·일본·호주·네덜란드 등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과 긴밀히 접촉해왔다. 북미·유럽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을 잇는 안보 협력 태세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는 한국 입장에서도 안보역량을 높일 기회로 여겨졌다. 직접적인 안보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무기수출 등 방위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은 윤 대통령이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1개 분야에 걸친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참석한 데 이어 2023년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도 나토 회의에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벨기에에 나토 한국대표부 신설을 공식화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나토와의 결속 강화를 통해 세계 3대 세력(미국, 유럽연합, 중국·러시아) 중 미국·유럽연합과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안보 위기 시에 대비한 우군을 확대·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헝가리 의회 찬성 188표… ‘마지막 관문’ 통과 26일(현지시간) 헝가리 의회의 스웨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 투표 결과(찬성 188표, 반대 6표)가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부다페스트=AP연합뉴스 한·나토 안보협력 강화는 전통적인 대량살상무기 비확산에서 나아가 대테러, 사이버방위, 방위산업 등 포괄적 수준으로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중국·러시아가 북한과 밀착하는 상황에서 안보연대의 범위를 한·미 군사동맹을 넘어 자유주의 진영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윤석열정부의 구상이 반영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나토의 연례 사이버방어 연합훈련에 한국이 처음 참가하기도 했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사이버 코얼리션(Cyber Coalition) 2023’에는 당시 나토 31개국 중 28개국과 한국, 일본, 우크라이나, 스웨덴, 조지아, 아일랜드 등 파트너국 7개국까지 총 35개국이 참가했다. 병력은 총 1300여명이 동원됐다. 중국은 이에 한국이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에 가입한 것이 역내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주도의 나토가 사이버 방위 영역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억제하기 위한 체스판에 한국을 끌어들였다”며 “나토가 사이버 방위를 한반도, 나아가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해 지정학적 문제에서 서방 간섭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책임편집: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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