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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한국 전체 분개…클린스만 경질 굴욕"

시간:2024-03-29 21:02:55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지식 읽기:819次

독일 언론

▲ 클린스만 감독
독일 언론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되자 독일 현지 매체는 '클린스만의 굴욕'이라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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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는 16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굴욕을 당했다"며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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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린스만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결과를 내지 못했고, 한국 전체가 분개했다"며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라는 한국 팬들의 시위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역시 독일 매체인 키커는 "클린스만은 이제 끝났다. 더 이상 한국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던 클린스만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감독 자리에서 쫓겨났다고도 전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도 "한국이 클린스만과 결별했다"는 내용으로 경질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전 패배 뒤 클린스만 감독이 국내 전문가와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클린스만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과 마찬가지로 환영받지 못했다"고 짚었습니다.

(책임편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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