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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러 제재 중국 기업 포함에…中상무부 "일방적 제재"

시간:2024-03-28 22:51:1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오락 읽기:881次

美 대러 제재 중국 기업 포함에…中상무부

"중국 기업 합법적 권익 수호 위해 필요한 조치"미국 약 500 기업 제재에 중국 기업 17곳 포함【베이징=AP/뉴시스】미국 정부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을 앞두고 발표한 대러시아 제재에 중국 기업이 포함한데 대해 중국 상무부가 반발했다.사진은 2019년 1월 중국 베이징의 상무부 입구 모습. 2024.02.26[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정부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을 앞두고 발표한 대러시아 제재에 중국 기업이 10여 곳이 포함한데 대해 중국 상무부가 반발했다. 26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제재) 관련 보도 내용을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 측의 행보는 전형적인 일방적 제재이자 '확대 관할(일국의 국내법을 역외에 적용하는 행보)‘, 경제적 억압”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는 국제무역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고 전세계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해친다”면서 “중국은 강력한 반대를 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방산과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500여 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은 이와 별도로 90곳이 넘는 기업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제재는 미 재무부와 국무부, 상무부를 통해 이뤄졌다. 미 상무부는 93개 기업을 수출관리 대상 명단에 추가했는데, 63개 기업은 러시아 기업이고 8개 기업은 중국 기업이다. 본토 기업 1곳과 홍콩 기업 7개 기업이 제재대상이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개인과 기관 약 300여 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는데 이 가운데 중국 기업 6곳이 포함된다. 이밖에 250개 이상의 기업과 개인이 포함된 미 국무부 제재 리스트에서 중국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미 국무부는 이들 기업이 러시아군과 연관된 물품을 공급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총 17개 기업이 제재 대상이 된 것이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경제적 강압, 일방주의, 괴롭힘의 전형적인 움직임"이라고 비난했다. 류 대변인은 또 "미국 측은 즉각 잘못을 바로잡고 중국 기업을 견제하고 압박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은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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