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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폰 수요 감소 없다” 팀 쿡 한마디에 6500억 날린 애플

시간:2024-03-29 12:44:1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628次

“중국 아이폰 수요 감소 없다” 팀 쿡 한마디에 6500억 날린 애플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중국 내 아이폰 수요 감소가 없다”라는 한마디에 주주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애플이 4억9000만 달러(약 6500억 원)를 주고 합의했다.

15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출된 합의 승인 요청서에서 소송을 낸 영국 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과 4억90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법원이 최종 승인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집단소송은 2018년 11월 팀 쿡 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쿡 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 환율 등으로 매출 압박에 직면했지만 “중국은 그 범주에 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아이폰 판매 감소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은 며칠 후 공급업체에 생산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애플은 2019년 1월 2일에는 미·중 무역 갈등을 이유로 분기 매출 전망을 90억 달러로 줄였다. 매출 전망을 낮춘 것은 2007년 아이폰 출시 후 처음이었다. 다음날 주가는 10% 폭락했고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740억 달러 증발했다. 이에 영국 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투자자들은 중국에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알았으면서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집단소송을 낸 것이다.

주주 측은 “이번 합의는 엄청난 결과”라고 했다.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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