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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하이푸·고주파용해술 등 적합한 치료법 선택해야"

시간:2024-03-29 15:27:5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360次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smooth muscle)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생긴 양성종양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만 35세 이상 여성의 약 40~50%가 겪고 있는 자궁질환으로 초반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진=신소애여성의원 제공


신소애여성의원 박정원 원장은 "자궁근종은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월경과다, 극심한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빈뇨, 하복부팽만감 등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자궁근종의 원인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여성호르몬의 영향과 유전, 비만으로 인해 자궁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근종 발생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자궁근종 진단의 경우 초음파 검사로 대부분은 알 수 있고 추가적으로 CT, MRI검사, 손으로 하는 내진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자궁근종 수술적 치료는 크게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개복수술(근종 절제술 및 전자궁적축술)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가 작고 구멍을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다. 개복수술은 상대적으로 수술 부위가 크고 수술 절개 부위가 크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도 크다.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근종을 제거하는 것과 자궁을 제거하는 것으로 나뉘며 환자의 나이, 근종의 종류·위치·크기, 임신계획 여부, 증상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치료법이 정해진다.

박 원장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과 선근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자궁근종하이푸, 자궁근종고주파용해술이 있는데 정상자궁조직은 살리고 종양조직만을 수술 없이 치료해 시간이 경과하면서 종양이 흡수돼 줄어드는 원리"라면서 "자궁근종하이푸는 임신을 해야 하는 경우나 자궁을 보존해야 하는 경우에 시술을 하는데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 조직을 열로 익혀서 응고시키고 손상된 종양 조직이 분해돼 서서히 흡수되는 치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궁근종고주파용해술은 자궁 종양에 전류가 흐르는 긴 바늘을 삽입해 종양을 태우는 시술로 월경통이나 월경과다 등의 증상이 빠르게 사라지고 열로 손상된 종양은 서서히 분해·흡수돼 줄어들게 된다"면서 "두 개의 차이점은 근종을 치료하는 두 시술의 개념은 같지만 하이푸는 거대, 다발성 근종과 복잡한 위치 등 어려운 케이스를 주로 시술하게 되는 반면 고주파 용해술은 병변 사이즈가 비교적 작은 경우 권장되며 시술 6개월 후 약 70%까지 부피를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또 "근종의 종류, 위치, 나이, 임신 여부, 증상에 따라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하이푸 시술과 고주파 용해술, 단독 시술 또는 복합 병합 시술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한다"면서 "어떤 방법이 더 현명한지 상담·검진을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여성의 자궁은 예민하고 섬세한 시술이 필요한 부위인 만큼 여성의 자궁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가 높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아 시술할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책임편집: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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