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애플 전기 자율주행차 포기, 머스크 격하게 환영!

애플 전기 자율주행차 포기, 머스크 격하게 환영

시간:2024-03-29 05:19:06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패션 읽기:789次

애플 전기 자율주행차 포기, 머스크 격하게 환영

애플 로고와 아이폰 2021.05.24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전기차 시장 악화를 이유로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를 포기함에 따라 전기차 업체들이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격하게 환영했다.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애플의 조치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경의를 표시하는 이모지와 담배를 게시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앞서 블룸버그는 애플이 전기차 시장 악화를 이유로 전기 자율주행차 사업을 축소하고, 대신 인공지능(AI)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전기로 구동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추진하고 있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 아래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을 해왔다. 애플은 2017년부터 렉서스 차량을 사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도로 주행을 시험할 정도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적극적이었다. 시장에서도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다. 애플의 아이폰 등 애플 전자 기기와 연결된 애플카는 꿈의 스마트카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아왔다. 애플은 그러나 전기차 시장 냉각에 직면했다.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미국 전기차 업체들은 최근 판매 부진에 직면해 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는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올해 9%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들은 이미 매출 부진과 막대한 현금 소진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리비안은 최근 직원 10%의 감원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락했다. 루시드도 최근 올해 차량 생산 목표를 하향,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의 완성차 업체인 포드도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애플의 전기 자율주행차 포기는 미국 전기차 업체에 숨통을 열어주는 조치라고 불룸버그는 평가했다.

(책임편집:종합)

추천 콘텐츠
  • 직원들에 10억 보너스 돌렸다…'돈방석' 앉은 원자재 중개 업체들
  • '비자금 스캔들' 윤리위 출석한 日기시다 정치불신 초래해 사과
  • 대만 TSMC 류더인 회장 6월 퇴진... 웨이저자 체제 조직개편
  • 일본은행 2% 인플레 달성 목전…이달 금리 인상하나
  •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사실상 '0원폰'…출고가만큼 지원금 준다
  • 폴란드, 농민시위에 우크라 국경 '일시폐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