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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깜짝 상승` 인플레 재부각…5월 금리인하 난망

시간:2024-03-29 22:12:24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초점 읽기:450次

美 물가 `깜짝 상승` 인플레 재부각…5월 금리인하 난망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보잉 공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노동부가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예상 밖의 '깜짝' 상승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1%였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가 재점화될 전망이다.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0월 0.4% 하락한 데 이어 12월에도 0.1%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그러나 1월에는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6% 올라 전문가 전망치(0.1%)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1월(0.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美 물가 `깜짝 상승` 인플레 재부각…5월 금리인하 난망
서비스 가격이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게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 노동부는 "병원 외래진료비가 2.2% 상승한 게 1월 서비스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반면 에너지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7% 하락해 서비스 물가 상승을 상쇄한 것이 전체 생산자물가의 상승폭을 0.3%로 억제하는 효과를 냈다.
美 물가 `깜짝 상승` 인플레 재부각…5월 금리인하 난망
지난 13일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마저 예상 밖으로 반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기대보다 더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나아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이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월가의 기대도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물가 `깜짝 상승` 인플레 재부각…5월 금리인하 난망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9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48포인트(0.21%) 하락한 38,691.64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24포인트(0.28%) 떨어진 5,015.4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70포인트(0.57%) 밀린 15,815.47을 나타냈다. 미 국채 수익률은 4.26% 언저리에서 4.3%대로 크게 상승 거래됐다.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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