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석방 합의 요구 시위하는 이스라엘인들 [사진 제공:연합뉴스]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4개국이 40일간의 휴전과 인질-수감자 맞교환 등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제안해 하마스가 이를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이번 협상안에는 40일간의 휴전 기간 동안 모든 군사작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이 기간 동안 하마스가 여성과 미성년자, 노인, 환자 등으로 구성된 인질 40명을 석방하면 이스라엘은 그 대가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4백 명을 풀어주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협상안에는 또 가자지구 반입 구호품 규모를 하루 트럭 5백대 규모로 늘리고, 가자지구 전역의 빵집과 병원 시설 수리를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4개국 대표단은 일시 휴전 및 인질-수감자 석방 개시 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책임편집: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