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서방 보란 듯...푸틴, 초음속 핵 전략폭격기 탑승해 30분 비행!

서방 보란 듯...푸틴, 초음속 핵 전략폭격기 탑승해 30분 비행

시간:2024-03-29 03:35:27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지식 읽기:792次

서방 보란 듯...푸틴, 초음속 핵 전략폭격기 탑승해 30분 비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Tu-160M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에 직접 탑승해 30분 간 비행하며 핵전력 과시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TASS)통신,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항공 공장 활주로에서 Tu-160M의 승무원으로 직접 탑승했다. 이륙 전 준비에는 약 45분이 소요됐으며, 이륙 후 푸틴 대통령은 약 30분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정확한 비행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다.푸틴 대통령은 Tu-160M가 "훌륭하다" 평가하며 "정말 새로운 세대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가 이 전략폭격기를 군에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러시아 공군은 2027년까지 현대화된 Tu-160M 10기(총 150억루블·약 2천100억원)를 인도받을 예정이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블랙잭’이라는 코드명을 붙인 Tu-160M은 기체 전체가 흰색으로 도색돼 ‘백조’라고도 불린다. 냉전 시대 소련이 개발한 Tu-160을 80% 이상 업그레이드해 현대화한 것으로 가변익(상황에 따라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날개)을 채택했으며 최대 속도는 마하 2다.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미사일 또는 단거리 핵미사일 12기를 탑재할 수 있다. 재급유 없이 1만 2000㎞를 한 번에 비행할 수도 있다.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24일 2년째를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군사 성과를 과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연치 않은 사망으로 서방의 거센 비판을 받는 푸틴 대통령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핵전력을 자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푸틴 대통령이 군용기 조종석에 앉아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5년 군사 훈련에 참여해 개량 전의 Tu-160을 타고 비행한 바 있다.

(책임편집:탐색하다)

추천 콘텐츠
  • 정부 다음 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시작…돌아와 달라
  • 미 S&P500 첫 장중 5,000선 돌파…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제안 거부, 국제유가 3% 이상 급등(상보)
  • 美 S&P500 지수 사상 첫 장중 5,000선 돌파…연일 사상최고치(종합)
  • ‘주가 정체’ 질타한 개미들…경영진 “3년 내 반도체 1위로”
  • 中은 ‘디플레 공포’… 물가 14년만에 최대폭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