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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 220살까지 살았다는 최고령 개… 결말은 ‘자격박탈’ 왜?

시간:2024-03-29 02:46:3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탐색하다 읽기:618次

사람 나이 220살까지 살았다는 최고령 개… 결말은 ‘자격박탈’ 왜?

지난해 2월 ‘세계 최고령 개’로 기네스세계기록(GWR)에 이름을 올린 ‘보비’. /조선DB기네스세계기록(GWR)에 이름을 올린 개 한 마리를 둘러싼 진실 공방의 결말이 맺어졌다. 보비라는 이름의 이 개는 최근까지 역대 가장 오래 살아남은 ‘세계 최고령 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으나, 약 1년 만에 박탈당하게 됐다.22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GWR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보비에게 부여했던 ‘세계 최고령 개’ 자격을 더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비가 가장 오래 산 개라는 견주의 주장을 검토한 끝에,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앞서 GWR은 지난해 2월 1일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 품종의 보비가 1992년 5월 11일 태어나 포르투갈 중부의 한 마을에서 30세266일을 보냈다며, 살아있는 개 중 최고령이자 역대 최고령 개라고 선언했다. 1939년 29세5개월의 나이로 죽은 호주의 ‘블루이’(Bluey)의 기록을 깼다는 발표였다.지난해 4월의 보비(왼쪽)과 GWR이 1999년 보비의 어린 시절 모습이라며 공개한 사진. 일부 수의사들은 두 사진 속 개의 발 색깔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뉴스1그러면서 포르투갈 수의사 연합이 관리하고 정부가 승인한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DB)에서 보비의 나이를 공식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GWR은 8개월 뒤인 같은 해 10월, 보비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보비가 31년165일의 나이로 죽었다”고 알렸었다.그러나 이후 일부 수의사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문이 제기됐다. 대형 목축견인 보비의 품종은 보통 12~14세의 기대 수명을 갖고 있는데, 30년 이상 산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사람 나이로 환산해보면 220살을 넘긴 것이다. 또 “보비의 어린 시절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해 보면 발 색깔이 다르다” “GWR이 언급한 DB는 전적으로 견주의 주장에만 근거한 자료다” 등의 지적도 나왔다.당시 보비의 견주는 성명을 내 반박했고 “보비가 생전 사료가 아닌 사람 음식을 먹었는데, 수의학계에서 권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수의사들이 화가 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에서도 보비의 나이가 많다는 것만 확인될 뿐 나이를 정확하게 특정하지 못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 GWR은 공식 검토에 돌입했었다.-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39국제퀴즈 풀고 선물도 받으세요! ☞ https://www.chosun.com/members-event/?mec=n_quiz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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