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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이언주 "文·尹 보다 이재명이 나은 점? 살아있는 권력 아니잖나"

시간:2024-03-29 03:42:03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종합 읽기:142次

[정치쇼] 이언주

- 정치인은 살아있는 권력 비판해야…지금은 尹
- 文도 임기 끝나고는 비판 그렇게 하지 않아
- 7년 만에 복당, 부담 커…당원들과 풀 것 풀고
- 제1야당 일원으로 정권심판 기대도 충족해야
- 보수 → 진보여전사? 난 민주적 중도보수
- 친문계 비판? 다양한 의견 당연, 쓴소리 감사
- 총선 출마 당에 맡길 것…제안받은 후 결정해야
- 임종석 대신 이언주? 중·성동에 특별한 관심 없어
- 공천 갈등? 찍소리 못하는 與는 바람직하냐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2월 19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김태현 :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너뷰 시간입니다. 이언주 전 의원이 지난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입당했습니다. 7년 만에 복당이지요. 이재명 대표는 환영한다고 하는데 친문 진영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반발도 있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 직접 들어보지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언주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민주당 7년 만에 복당입니다. 이 소회가 어떠십니까?

▶이언주 : 굉장히 부담도 크지요.

▷김태현 : 그러세요?

▶이언주 : 네. 왜냐하면 어쨌든 여러 가지 지금 시대적 상황도 그렇고요. 역할을 잘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조금 부담도 크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가 여러 가지 고민들도 있고요. 또 국민들이 볼 때 어쨌든 민주당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도록 저도 역할을 해야 되고요. 정치라는 게 여러 가지 부담이 있습니다. 더더구나 말씀하신 것처럼 7년 만에 돌아왔잖아요. 그래서 7년 만에 돌아왔는데 이렇게 당원들하고 다시 풀 것도 풀고, 또 그러면서 환영하는 당원들한테 기대도 충족해야 되고 그렇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굉장히 상반된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역할은 해야 되는데 부담은 있다, 당원들하고 풀 건 풀어야 되는데 환영하는 당원들이 있다 뭐 이런 말씀이시거든요.

▶이언주 : 뭐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그러면 하나씩요. 부담은 뭐 때문에 그러세요?

▶이언주 :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정권심판을 해야 되는 굉장히 절박한 상황에 있다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러고 정치적으로도 어떻게 보면 제1야당, 제일 힘 있는 야당인데 이 야당이 역할을 잘해야 정권심판이 잘 되는 것 아닙니까?

▷김태현 : 그렇겠지요.

▶이언주 : 그런데 어쨌든 저도 그 일원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게 해야 되는 거고요. 정치인으로서 그런 거지요.

▷김태현 : 역할은 그럴 거고요. 역할은 그렇다고 치면 부담은 어떤 점에서 부담을 느끼시는 거예요? 친문 진영의 반발이에요?

▶이언주 : 아니, 그런 게 아니고요. 그런 게 아니고 금방 얘기한 그 부담이지요.

▷김태현 : 정권심판을 잘해야 된다는 부담이요?

▶이언주 : 그럼요. 그러고 국민들이 볼 때 야당이 잘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심판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굉장히 부담이 있지요. 그것은 아마 저뿐만이 아니라 민주당에 계시는 모든 출마자들이 다 갖고 있는 부담이어야 하고, 또 그렇게 갖고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예전에 민주당 한 7년 전에 떠나실 때 굉장히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 하고 친문 진영에다가 강한 반발을 하면서 지금 탈당을 하셨었거든요. 그러고 돌아오신 다음에 친문계의 한 의원이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 외연 확장과는 아무런 관계없다." 이렇게까지 강하고 비판하고 있던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이언주 : 아니, 뭐 그건 오기 전에 말씀하신 거고요.

▷김태현 : 이제 왔으니까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이런 취지이신 건가요?

▶이언주 : 아니요, 그런 뜻은 아니고요. 당에는 여러 가지 목소리들이 있는 거지요. 제가 또 국민의힘에 있을 때도 여러 가지 목소리들이 있는 거고요. 또 제가 아니더라도 당내에 또 서로 다양하게 이런 목소리들이 있는 거고요. 저는 그런 쓴소리들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고요. 더더군다나 7년 만에 복당을 했으니 그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복당 하면서 기자회견 할 때도 그랬지만 그런 것도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이 사실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시면서 민주당을 떠나셨고요.

▶이언주 : 그리고 그 부분도 말씀하시니까 말씀드리는데요. 저는 항상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 비판을 합니다. 그러고 그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국민들한테는 정치인이라는 것은, 특히 국회라는 것은 살아 있는 권력을 견제하는 것이 가장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게 민주주의의 원리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문 대통령에 대해서도 임기가 끝난 다음부터는 비판을 그렇게 하지 않았고요.

▷김태현 : 그래요?

▶이언주 : 그럼요. 그랬고, 오히려 문 대통령에 대해서 좀 과하게 약간 정치 보복성으로 나오는 상황들이 있으면 오히려 지금의 권력에 대해서 정권이 교체된 게 바로 국민들이 심판을 한 거니까 지금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더 잘해야 된다. 그래서 자기가 잘해야지 지나간 권력을 자꾸 탓해서는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공개적으로도.

▷김태현 : 제가 궁금한 건 민주당 시절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시면서 안철수 당시 대표의 국민의당으로 가셨다가 보수정당으로 가셨다가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시면서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신 거거든요.

▶이언주 : 그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야 되는 거지요. 그분이 살아 있는 권력이잖아요.

▷김태현 : 그래요?

▶이언주 : 그럼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야지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완벽하게 정말 잘하시면 모르겠는데 현재의 권력을 비판하지 않는다, 문제가 있는데도 침묵을 지킨다, 여당 야당을 막론하고요.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된 책임을 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이 보시기에 그러면 살아 있는 권력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문재인 전 대통령 하고 윤석열 현 대통령에 비해서 이재명 대표가 뭔가 더 나은 장점 이런 것을 발견하셨습니까?

▶이언주 : 저는 민주당에 간 것이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는 지금 살아 있는 권력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분이 이제 대통령이 될지 어떨지는 앞으로 봐야 되지만 저는 그분이 만약에 나오신다면 더 나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민주당에 있는 사람들은 노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와 국민을 보고 하는 것이지 어떤 특정인을 보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국민의 입장에서 살아 있는 권력을 잘 견제하고 제대로 가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청취자께서 질문을 주셨어요. "그러면 이제 의원님 보수여전사가 아닌 진보여전사로 변신하는 건가요?" 이런 질문을 주셨는데 뭐라고 답변 주시겠어요?

▶이언주 : 저는 제 스스로 굳이 따지자면 요즘 세상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명확하게 구별은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이념적으로 보면 보수도 복지 같은 것도 다 하고, 진보도 국가안보라든가 이런 것 신경 쓰기 때문에요. 그런데 굳이 따지자면 저는 민주적 중도보수에 가깝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는 혁신을 중시하는 중도보수에 가깝다.

▷김태현 : 민주적 중도보수요?

▶이언주 : 네, 굳이 따지자면 민주적 중도보수, 또는 혁신적 중도보수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민주당으로 보자면 민주당에서 오른쪽에 있겠지요. 저는 가기 전에도 민주당의 오른쪽에 있었고요. 지금도 민주당 안에서 스펙트럼으로 볼 때 오른쪽에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이런 제 역할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저한테 복당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할 때 그런 제 목소리가 필요하다 이런 얘기들도 있었고요. 예를 들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고, 또는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견제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굉장히 두텁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국민들이 민주당에 아주 충직한, 민주당의 노선에 충직한 그런 국민들도 있지만 민주당보다는 나는 조금 오른쪽에 있지만 중도보수나, 또는 중도 쪽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을 정말 세게 견제하지 않으면 나라가 큰일 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를 제가 대변하고, 또 당에 전달하고, 그래서 민주당이 조금 더 넓은 어떤 틀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시는 정당이 되는 것 이게 제가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정리를 해 보면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본인의 이념적 지향점은 진보보다는 중도보수에 가까운데 살아 있는 권력,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제1야당인 민주당으로 갔다 뭐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이언주 : 그러고 제가 말씀드리자면 민주당이 꼭 진보냐, 그렇게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을걸요?

▷김태현 : 국민의힘에 비해서는 그렇지요.

▶이언주 : 그럼요. 그렇게 따지자면 저는 국민의힘보다는 분명히, 국민의힘하고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지금 국민의힘이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정상적인 보수가 아닙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그 정권에서는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이번에 출마하시나요?

▶이언주 : 이번에요?

▷김태현 : 네.

▶이언주 : 그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당과 당원들한테 맡기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김태현 : 아니, 본인의 의사는 어떠세요?

▶이언주 : 그건 당과 당원들한테 맡긴다고 했으니까요. 그걸 듣고 이제 제가 의사를 결정해야 되겠지요.

▷김태현 : 그 얘기는 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언주 전 의원을 영입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전략공천으로 어딘가에 배치를 한다 그러면 받아들이시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이언주 : 그것도 제가 결정을 그때 가서 해야 되겠지요, 제안을 받으면요.

▷김태현 : 그래요?

▶이언주 : 네.

▷김태현 : 언론 보면 지금 친명계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이 노리고 있는 중구·성동갑에 이언주 전 의원을 배치해야 되는 것 아니냐 뭐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제가 기사를 봐서요. 그런 지역은 어떻습니까?

▶이언주 : 앵커님, 아까부터 계속해서 친문들하고 저를 이간질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김태현 : 그런가요?

▶이언주 : 그건 아니고요. 친문 중에서도 저하고 친한 사람들도 있고요. 왜냐하면 당을 떠난 사람인데 서운하게 생각하는 점이 당연히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고 저는 X세대예요, 789세대요. 그래서 떠나기 전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어떻게 보면 세대적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그런 것은 당연하고요. 그런데 임종석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는 저는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이렇게 어떤 접점이 별로 없어요.

▷김태현 : 그러시겠지요.

▶이언주 : 그래서 물어보셔도 제가 할 말은 별로 없고요. 그래서 특히 어떤 일각에서는 호사가들이 전략지역에 그분이 막 나가시니까, 그래서 그게 이슈가 되니까 제가 거기 나갔으면 좋겠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막 재미있게 붙이는데요.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 지역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김태현 : 그렇습니까?

▶이언주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지금 보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국민의힘에 비해서 지금 공천 가지고 시끌시끌하기는 합니다. 친문들 입장에서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돌아다닌다 뭐 이런 얘기들도 하고 있고요. 이 민주당의 공천뇌관 이거 해결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이언주 : 그거는 공천의 갈등이라는 건 어떤 당이나 항상 있어 왔던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게 아마 제가 국민의힘하고 가치관이나 철학에서 많이 달랐던 부분 중에 하나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김태현 : 공천이요?

▶이언주 : 아니요. 제가 지금 말씀드릴 건데요. 갈등이라는 것 자체가 나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갈등이 아예 없는 그것은 독재에 가깝지요.

▷김태현 : 그래요?

▶이언주 : 그래서 줄을 세우고 무서운 집단, 그러고 권위적인 집단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실 있다 하더라도 나올 수가 없지요. 저는 그런 권위주의적 문화가 대한민국에서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시끄러운 것, 또는 갈등이 있는 것은 당연한 거지만 그것이 어떻게 끝나는가가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이언주 : 그래서 갈등이 국민들의 어떤 눈높이와 맞게 끝난다면 그것은 혁신의 과정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예를 들면 노사에 갈등이 있지만 그런 갈등이 있는 것은 당연하거든요. 하지만 그 갈등이 국민의 눈높이, 또는 우리 경제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국 끝을 맺으면 그것은 혁신이 되는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지금 민주당의 공천갈등, 친명과 친문 간의 공천갈등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아름답게 끝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이언주 : 지금 전제를 하셨잖아요, 친명과 친문의 공천갈등이라고. 꼭 다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런 게 있을 수도 있겠지만 뭐 예를 들어서 주류, 주류가 지금 어디인지 제가 정확하게는 내부 사정을 모르겠습니다마는 친명이라고 한다면 그 친명 후보가 또 이렇게 컷오프가 되면서 갈등이 빚고 있는 곳도 지금 많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문학진 전 의원이라든지 노웅래 의원이라든가 이런 곳들은 다 그런 곳이거든요. 그러면 이것은 계파갈등은 아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그래서 이것을 계파갈등의 시각으로만 너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신구 권력 간에는 어떤 갈등 같은 것은 있지요.

▷김태현 : 네.

▶이언주 : 그러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것이 없느냐. 예를 들어서 주진우 같은 그분은 굉장히 핵심 서초 캠프의 실세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분 같은 경우에 해운대의 하태경 의원 자리에 그냥 단수되셨거든요. 그러면 하태경 의원은 미리 알고 자리를 비켜줄 정도로 굉장히 이게 어떤 빠르게 그렇게 되고 있는데요. 저는 그렇게 어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움직이는 그런 움직임들이 좋은 건가. 저는 자기가 할 얘기들을 오히려 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보면 예전에 제가 7년 전에 저는 생각이 났어요. 7년 전에 분명히 민주당에서는 어떤 일이 있으면 막 당원들도 올라와서 이의제기도 막 하고 굉장히 집단적으로도 시끄럽기도 하고 이랬었는데 제가 국민의힘에 있을 때 느낀 게 뭐냐 하면 거기는 한마디도 할 수 없다. 그런데 이게 어떤 문제가 있느냐, 그러면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갔을 때 나중에 대통령이 지금 2년 동안 한 것과 똑같은 일들이 3년 동안 반복될 텐데 결국 아무 말도 못 하지 않겠느냐. 아마 찍소리도 못하고 납작 엎드려 있을 텐데 이것이 지금의 발등이 꼭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찍소리도 못하는 것이 또 과연 바람직하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중에 국민의힘 해운대갑에 주진우 전 비서관이 올 줄 알고 하태경 의원이 비켜줬다 이 얘기는 확인된 부분이 아니고, 이언주 의원님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정리하기로 하지요.

▶이언주 : 그것은 저의 그냥 짐작이지요, 짐작. 또는 국민들도 많이 그렇게 짐작을. 그 사람이 온다라기보다도 어쨌든 본인이 받기 어렵다라고 생각했을 수 있지요.

▷김태현 : 어쨌든 이언주 전 의원님의 개인 생각으로 저희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인된 것은 아니라는 부분.

▶이언주 : 그건 저의 추정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오늘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언주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책임편집: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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