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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여정 '기시다 방북' 발언에 日 “유의하고 있다…납치 문제는 동의 못해”

시간:2024-03-29 08:48:02 출처:레인보우웨이브뉴스 작성자:핫스팟 읽기:277次

[속보] 김여정 '기시다 방북' 발언에 日 “유의하고 있다…납치 문제는 동의 못해”

국방부는 3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으로 자위적·당위적 불가항력의 군사력을 키우게 됐다고 주장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 대해 “억지 주장이며 궤변”이라고 일축했다. [연합][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일본 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기시다 방북’ 발언에 “유의하고 있다”면서도 “납치 문제 해결을 전제로 한 회담은 어렵다고 16일 밝혔다.
[속보] 김여정 '기시다 방북' 발언에 日 “유의하고 있다…납치 문제는 동의 못해”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 부부장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북 가능성을 언급한 담화에 대해 언급했다.
[속보] 김여정 '기시다 방북' 발언에 日 “유의하고 있다…납치 문제는 동의 못해”
하야시 장관은 해당 발언에 “유의하고 있다. 협상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발언을) 삼가한다”고 말했다.
[속보] 김여정 '기시다 방북' 발언에 日 “유의하고 있다…납치 문제는 동의 못해”
그러면서도 “납치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자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북일 평양선언에 따라 납치, 핵, 미사일 등 여러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
전날 김 부부장이 ‘방북 조건으로 납치 문제 해결’을 제시한 것에 대한 거절로 풀이된다.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 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어 일본이 "서로를 인정한 기초 우(위)에서 정중한 처신과 신의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가 아니라 앞을 내다볼 줄 아는 현명성과 전략적 안목,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의지와 실행력을 가진 정치가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 부부장은 다만 이런 입장이 "개인적 견해"라며 자신이 "공식적으로 조일(북일)관계를 평가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며 선을 긋는 자세를 취했다.
김 부부장의 발언은 기시다의 방북 추진 보도 후 나왔다. 최근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을 잘 아는 미국과 일본 당국자들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지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1일 노토반도 강진 이후 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애도 전문을 보내온 뒤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했다. 일부 일본 당국자들은 이를 긍정적 신호로 보고 있다.

(책임편집: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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